문과대학 교수 30명이 모여 인문학 쪽 전공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지침이 될 수 있는 전공 안내서 「인문학@미래를 여는 길」(전통과현대)을 펴냈다. 문과대학의 열 한 개에 이르는 인문학 전공을 맡고 있는 저자들은 이 책에서 자신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전공을 선택하는 계기와 궁극적인 목적을 성취할 수 있는 여러 가지 길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들은 인문학의 여러 분야를 통해 젊은 학생들이 세계와 사람을 알 수 있을 뿐 아니라 과학기술을 인류복리 증진을 위해 쓸 수 있는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이익환 문과대학장은 "이 책의 저자들은 우리 문과대학의 전통을 지키고 국내외적으로 인문학을 더욱 확실히 발전시키기 위해 헌신하고 있는 분들이며, 이들이 후학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이 책을 낸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