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체육시설의 낙후로 새 체육관 건립 추진 논의

연세체육회와 우리대학교 체육계열, 체육부는 3월 15일 오전 10시 30분 동문회관 지하 1층 소강당에서 종합체육관 건립 세미나를 가졌다. ▲ 종합체육관 건립 필요성 및 운영방안 ▲ 종합체육관 건축 세부계획 ▲ 종합체육관 모금 방안 등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현 체육관의 문제점을 다시 한번 지적함과 동시에 종합체육관 건립 추진을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자리였다.

종합체육관은 지난 1960년 건립된 우리대학교 체육관의 시설이 낙후돼 재학생 및 교직원들의 이용하기 불편하다는 지적과 시대적 요구에 따른 체육환경변화의 필요성에 따라 지난 1993년부터 우리대학교 캠퍼스 남단 종합발전계획의 일환으로 건립이 추진돼왔다. 현재의 체육관은 건립 당시만 하더라도 동양 최대의 규모로 학생들의 체육경기뿐 아니라 국제대회를 유치할 수 있었으나 최근에는 운동시설 및 공간의 부족으로 학생들의 불편사항이 많았으며 우리대학교의 대외적인 체육활동에 비해 낙후됐다는 점이 지적돼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