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사 4,251명, 석사 1,473명, 박사 199명 배출

2000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이 2월 26일 오전 11시 노천극장에서 열렸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 학사 4,251명, 연구생 36명, 석사 1,473명, 박사 199명 등 모두 5,959명이 학위를 받았으며, 학부모와 졸업생과 학교관계자 4천여 명이 참석해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김우식 총장은 졸업식사를 통해 "위기의 시대를 맞아 슬기롭게 헤쳐나가는 연세인이 돼달라"고 당부했다.

총무처는 이날 학위수여식에 앞서 2월 25일 오후 3시 루스채플에서 「2000학년도 졸업예배」를 열었다. 남재현 교목실장의 집례로 진행된 이날 졸업예배에는 2백여 명이 참석했으며, 박종화 목사(경동교회)가 나와 '마라나타의 세계로'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재상봉행사 리플렛 4천부 배포

한편 대외협력처는 이번 졸업생들에게 재상봉행사를 소개하는 리플렛 「2026년 5월에 다시 만납시다」 4천 부를 배포했다. 이 리플렛에는 재상봉행사의 의의와 재상봉행사의 변천사, 동문들의 회고담 등을 담겨 있다. 대외협력처는 금년 졸업생들이 25년 후에 열릴 재상봉행사의 중요성을 느끼고, 이를 통해 동문간의 유대를 강화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 리플렛을 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