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대학 오케스트라도 12월 2일 정기공연

2000년도 마지막 수요음악회가 12월 6일 12시 30분에 상남경영원에서 열린다. 플롯 연주자 김대원 씨가 특별출연하는 이번 행사에는 성탄을 맞아 불우이웃을 돕는 성금모금도 있을 예정이다. 그동안 상남경영원에서는 한 달에 두 번씩 수요음악회를 개최해 일반인이 고전음악을 쉽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왔다.

한편 음악대학 오케스트라에서 12월 2일 오후 3시 예술의 정당 콘서트홀에서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최승한 교수의 지휘로 차이코프스키의 「로미오와 줄리엣」서곡과 「비창」, 프로코피에프의 「피아노 협주곡 제3번」(협연 조희연)을 연주할 예정이다. 우리대학교 교직원, 동문, 재학생은 음악대학 사무실 또는 기악과 조교실에서 무료로 초대권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