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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Y-STAR 프로젝트 활성화시킬 천안우주탐사관측소 문 열어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0-12-01

  충남 천안에 광역탐사 망원경 3대 갖춰

천안우주탐사관측소가 문을 열었다. 천문대는 11월 24일 오후 3시 충청남도 천안시 동면 죽계리 현장에서 김우식 총장을 비롯한 교내외 인사 1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우주탐사관측소 개소식'을 열었다. 10억 원이 넘는 공사비를 들여 광역탐사 망원경 3대를 설치한 새 관측소가 문을 열면서 그동안 간이관측시설에서 진행되던 우리대학교 천문 관측에 새 전기가 마련됐다.

그동안 획기적인 연구발표로 주목을 받아온 우리대학교 'Y-STAR 프로젝트'팀은 이곳에 일반 망원경보다 훨씬 많은 수의 별을 한번에 관측할 수 있는 '광시야 자동망원경'을 설치했다. 연구팀은 이로써 「전천(全天)탐사」에 역점을 둔 Y-STAR 프로젝트(Yonsei Survey Telescopes for Astronomical Research)의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

Y-STAR 프로젝트에서는 장기적으로 대만 및 남아프리카공화국에도 같은 기종의 망원경을 설치해 전세계적 탐사추적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천문대장 변용익 교수(천문우주학전공)는 "넓은 영역을 자주 관찰할 수 있는 망원경이 생기면서, 멀리 있는 천체를 자세하게 관찰하는 외국 천문학에 비해 우리 천문학이 경쟁우위를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vol. 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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