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연구·학문교류·정보 및 자료 교환 추진

우리대학교와 서울대학교가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했다. 21세기 지식정보화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상호협력과 교류를 증진하고자 전격적으로 체결된 이번 협정 조인식은 10월 25일 오후 5시 30분 서울대 엔지니어하우스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조인식에는 서울대 이기준 총장과 우리대학교 김우식 총장을 비롯한 두 학교 교무위원 60여 명이 참석했다. 두 학교는 앞으로 호혜주의 원칙에 따라 ▲공동연구 및 학문교류 ▲정보 및 자료 교환 등을 통해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하는 데 뜻을 같이 했으며, 원활한 교류를 위해 교류협력담당 부서와 공동실무위원회를 두기로 했다.  

  연세대학교와 서울대학교간의 학술교류에 관한 협정서 (전문)

1. 연세대학교와 서울대학교(이하 "양교"라 한다)는 호혜주의 원칙에 따라 상호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공동의 관심분야에 대한 상호 협력과 교류를 증진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협력한다.
   
   가. 공동연구 및 학문교류
   나. 정보 및 자료교환
   다. 기타 필요한 사항
   
   
2. 양교는 교류 및 협력에 있어 우선적으로 양교의 학칙 및 규정을 따르며 구체적인 시행방안은 상호 협의에 의해 따로 정한다.
   
   
3. 양교는 교류에 필요한 재원 조성 및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면, 별도의 협의가 없을 경우에는 각자가 소요경비를 부담한다.
   
   
4. 양교는 구체적인 협력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하여 각기 협력담당 부서를 지명하고, 공동실무위원회를 둘 수 있다.
   
   
5. 이 협정은 체결된 날로부터 5년간 효력을 지니며, 양교의 협의에 따라 연장할 수 있다.
   
   양교는 이 협정서를 2부 작성하여 각기 1부씩 보관한다.
   
   

2000년 10월 25일 연세대학교를 대표하여       서울대학교를 대표하여
총장 김우식                                                 총장 이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