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복지과 최혁근 과장, 관리과 김기한, 정경진 선생 등 근무유공자에 대한 총장 표창수여식이 4월 1일 총장실에서 있었다.

이번에 표창을 받게 된 직원은 지난해 한총련사태 등으로 학교가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학생복지처와 총무처에서 근무하면서 면학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학교의 시설을 조속히 복구하는데 헌신적인 노력을 해 온 사람으로 소속 부서의 추천과 직원인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표창을 받게 된 것이다.

지금까지는 직원을 대상으로한 상훈제도가 활성화되어 있지 않았으나, 1996학년도부터 직원종합인사고과제도를 실시하면서 이에 따른 직원의 사기양양과 근무의욕 고취를 위한 방법의 하나로 이번에 근무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게 된 것이다.

총무처에서는 앞으로도 인사고과우수자 등 열심히 일하고 노력한 직원들에게 사기를 북돋우어 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여 일한 보람을 느끼게 되는 근무분위기를 점차적으로 가꾸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