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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흉터성형레이저센터 오픈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5-05-05

흉터성형레이저센터 오픈

 

각종 외과적 수술이나 수술 후 방사선, 약물치료 등의 이차적인 치료, 혹은 특별한 원인 없이 흉터는 넓어지고 보기 흉해지는 경우가 있다. 이런 흉터는 간지럽거나 따가운 증상을 동반하기도 하고, 기능적인 이상을 초래할 수도 있다. 특히, 갑상선 수술 환자의 경우 피부의 두께가 얇고 탄력이 떨어지면 상처부위와 아래 조직이 유착되고 순환이 안 되면서 림프 부종이 생길 수 있다. 이에 환자의 상태에 따라 올바른 치료방법을 적용해야 흉터를 최대한 줄일 수 있다.

연세암병원은 7월 20일 흉터 환자를 위해 흉터성형레이저센터를 개소했다.

흉터성형레이저센터는 성형외과와 피부과 흉터 전문의들이 수술이나 자동차 사고, 화상, 여드름 등의 흉터에 전문적이고 표준화된 치료를 통한 당일 협진, 치료 시스템을 갖춘 One-Stop 진료를 제공한다.

센터는 얼굴과 목 디스크 수술 후 남은 흉터처럼 눈에 잘 띄는 흉터뿐만 아니라 유방암으로 인한 유방재건 후 흉터, 개복수술 후 남은 복부의 흉터 등 각종 암 수술 후 발생한 흉터에도 적극적이고 표준화된 치료를 제공한다.

또 골절로 인한 정형외과 수술, 제왕절개와 같은 산부인과 수술, 여드름 흉터, 어린 아이들의 여러 상처로 인한 흉터 등 상태에 따라 레이저와 각종 비수술적 처치(냉동치료, 필러시술, 스테로이드 병변 내 주사, 지방 이식 등), 레이저 후 관리뿐만 아니라 필요시 흉터성형수술을 시행할 수 있도록 흉터에 대한 총괄적이고 다각적 접근 방법을 추구하고 있다.

진료실과 피부관리실, 레이저실로 구성된 흉터성형레이저센터는 수술 후 흉터관리와 흉터와 함께 다양한 상처에 대해 최적의 치료법을 통해 환자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사고나 수술 후 흉터에는 진료와 함께 필요한 치료가 바로 진행된다. 흉터 치료 목적의 레이저 치료는 상처가 아문 후 2~4주 정도부터 시행가능하며, 수주 간격으로 3~4 차례의 시술을 진행한다. 레이저 시술 후 피부 관리실에서 적절한 후처치를 하게 되며, 각종 성장인자나 실리콘 시트 등 보조적 치료를 통해 치료의 효과를 극대화 한다. 또한 레이저 시술로 교정하기 힘든 흉터의 경우에는 성형외과 전문의의 판단 하에 흉터성형술을 먼저 시행하고 필요에 따라 레이저 시술을 시행하기도 한다.

흉터성형레이저센터는 외과 수술 후 흉터에 대한 예방부터 오래된 흉터에 대한 치료까지 레이저를 이용한 비수술적 치료와 흉터성형술의 다각적 접근 및 치료, 최신 연구를 통한 객관적으로 증명된 치료 및 표준화된 치료를 제공한다.

또한 국내 유일의 흉터성형레이저센터로 타병원과 차별화되고 우월한 기술 경쟁력과 우수한 인적자원을 통해 환자별로 최적의 맞춤 치료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원재 흉터성형레이저센터장은 “최근 환자들의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흉터에 대한 보다 전문적인 치료와 관리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수술 흉터뿐만 아니라 다양한 흉터에서 최상의 서비스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vol. 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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