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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글로벌 간호 리더십, 베트남 프로그램 마쳐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5-08-19

글로벌 간호 리더십, 베트남 프로그램 마쳐

 

간호대 김모임간호학연구소 글로벌리더십센터와 국제한인간호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글로벌 간호 인턴십(GNI) 프로그램이 KOICA 행복프로젝트가 진행되는 베트남 꽝찌성에서 6일부터 9일간 진행됐다.

GNI 프로그램은 급변하는 세계화 추세와 국제보건 수준향상을 위해 2012년부터 간호대학생의 국제 보건실무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국제간호의 미래와 역량 강화에 관심있는 전국 10개 대학 16명의 학생인턴과 학생코디네이터 3명, 대학원생 3명, 교수 2명 등 총 24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베트남 출발에 앞서 약 한 달간 국제간호와 베트남 현지 보건 상황에 대한 교육을 받았고, 이후 발대식을 거쳐 출국 전까지 실제로 현지에서 수행할 간호활동을 계획하는 팀별 활동을 지속해왔다.

베트남 현지에서는 지역 병원과 보건소를 견학하며 베트남 보건의료체계와 간호를 이해하는 시간을 시작으로 농촌지역사회에서 아동 건강검진, 방문간호, 만성질환 스크리닝 및 보건교육, 위생 및 학교보건 교육 등을 실시했다.

또 현지에서 활동 중인 NGO 메디피스와 GCS(Global Civic Sharing)를 방문해 국제 보건 전문가들의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부녀회와 함께 바자회를 개최하고, 학교환경 개선활동에 참여했으며,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Summer camp를 통해 영어교육 및 공연 등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건강 증대를 위한 학교 보건활동을 실시했다.

지역주민들에게는 건강박람회 및 문화공연을 통해 건강인식을 높이고 한국의 문화를 소개하며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이외에도 꽝찌보건대학 학생들과의 포럼을 통해 학생들이 양국간의 문화 및 간호, 국제보건 역량 향상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참가자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요구도를 바탕으로 한 간호활동을 계획하고 수행하며, 문화의 특이성을 고려한 건강교육의 중요성을 배우며 섬김의 리더십을 실천하는 기회를 가졌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의 평가회 및 참여자 시상식은 28일 간호대에서 개최된다.

 

 

vol. 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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