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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의료원, 자피에고와 해외원조 협력방안 논의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5-07-16

의료원, 자피에고와 해외원조 협력방안 논의

 

존스홉킨스대학의 비영리기관인 자피에고(Jhpiego, Johns Hopkins Program for International Education in Gynecology and Obstetrics) 관계자들이 6월 12일 의료원을 방문해 협력관계에 대해 논의했다.

자피에고는 존스홉킨스대학과 연계된 보건의료 NGO로, 1974년 모자보건 사업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55개국에서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현재는 45개 개발도상국에서 모자보건사업 뿐만 아니라 자궁경부암 예방사업, 감염질환 관리사업, HIV 예방사업, 말라리아 퇴치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보건사업의 기획 및 활동의 세계적인 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방문에는 레슬리 만쿠소 CEO와 알랭 다미바 수석 부사장, 로널드 마가릭 특수사업이사를 비롯해 김영미 모니터링 및 평가 전문가가 함께 했다. 이 날 의료원은 앞으로 자피에고와 단계적인 협력방안을 마련하기로 협의했다. 여러 분야의 사업을 포괄하는 자피에고의 시스템은 현재 의료원이 펼치는 다양한 해외원조사업 및 선교활동에 의·치·간 협력관계를 강화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자피에고는 NGO로서는 드물게 존스홉킨스대학의 교수진들과 지속적으로 논문을 발행하고 있어 향후 의료원과의 교류활동도 기대할 수 있다. 의료원은 자피에고와 협력해 공적사업의 전문화와 학문적 성과를 높일 예정이다.

정남식 의료원장은 “과거 다른 나라의 원조를 받던 우리나라가 발전해 41년 전 한국에서 모자보건사업으로 출발한 자피에고와 해외 원조사업을 하게 된다면 매우 의미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vol. 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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