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재난대응의료안전망 사업단, 20억 원 투입 SEMS(Smart Emergency Medical Service) 시스템 개발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5-07-16

재난대응의료안전망 사업단, 20억 원 투입

SEMS(Smart Emergency Medical Service) 시스템 개발

● 소방안전과 구조 기술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재난대응의료안전망사업단이 소방안전과 구조 기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사업단은 최근 국민안전처 연구용역 과제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소방안전과 119 구조·구급기술 개발사업을 추진한다. 3년간 총 20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연구과제는 구급현장에서 생체정보를 활용한 Smart Emergency Medical Service(SEMS) 시스템 개발이다. 과제는 사업단 장혁재 교수(내과학)를 총괄책임자로 공동연구기관(㈜CNS Healthcare 등)이 참여해 공동으로 진행된다.

SEMS 시스템은 응급 및 재난 현장에서 측정한 생체정보와 라이프태그 시스템에서 제공하는 환자 정보를 연동하는 것으로, 응급현장 정보를 즉각적으로 소방기관과 종합상황실 및 의료기관으로 전달하게 된다. SEMS는 △SEMS 통합시스템 구축 △생체정보연동 및 자동전송시스템 구축 △구급활동정보 연동시스템 구축 등으로 구분된다.

SEMS 통합시스템 구축과 Beacon을 활용한 위치정보 자동전송시스템은 대량재난상황에 중증도 분류에 활용된다.구급차량에 비치된 의료장비에서 측정된 생체정보는 SEMS 시스템에 자동으로 저장되며, 응급환자가 병원에 도착하면 구급활동정보 연동시스템을 통해 자동으로 병원정보시스템에 전송돼 구급활동의 효율성을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스포츠밴드, 스티커, 펜던트, 스마트폰 락스크린을 활용해 응급상황에 대비하는 응급상황정보시스템 라이프태그는 SEMS 시스템과 함께 응급의료안전망 구축에 활용 될 예정이다.

응급환자 의료정보는 생체정보측정기기를 이용해 환자의 응급 정도를 판단한다. 또한 환자가 병원에 도착했을 때 환자의 상태를 정확하게 전달해 적절한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돕는다. SEMS 시스템을 통해 수집된 119 구조·구급 활동정보는 관련 기관(119종합상황실, 의료기관, 행정기관 등)과 공유해 응급의료서비스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며, 체계적으로 분석해 장기적으로 구급활동 개선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SEMS 시스템 개발은 병원 전 단계에서 병원단계로 이어지는 응급의료서비스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효율성을 높여 선진응급의료체계 구축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vol. 583
웹진 PDF 다운로드

연세소식 신청방법

아래 신청서를 작성 후 news@yonsei.ac.kr로 보내주세요
신청서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