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학연구원, 프랑스 파리에서 판소리의 세계화를 위한 국제 심포지엄 개최

● 프랑스와 한국에서 소개되는 한국 대중(전통)예술 작품의 세계화, 현대화, 창작에 대한 고찰

국학연구원 HK사업단(원장 도현철)은 한국학의 글로벌 확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프랑스의 파리에서 활동하는 K-VOX(한국소리페스티벌, 대표 한유미), 파리 8대학, 북파리인문과학대학연구소(MSHPN), 태양극장(ARTA)과 협력하여 6월 20일 프랑스 파리 태양극장에서 국제적 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했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프랑스와 한국에서 소개되는 한국 대중(전통)예술 작품의 세계화, 현대화, 창작에 대한 고찰’이다. 행사는 대학과 사회현장에서의 사회인문학을 실천하는 우리대학교 국학연구원 HK사업단의 글로벌 기획의 하나다.

국학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학술 심포지움을 통해, 판소리의 세계화, 현대화, 대중화의 비전과 가치에 대한 풍성한 토론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이를 계기로 상업적 한류의 국제적 확산을 넘어선 민간적·예술적 차원의 한류의 저변 확대와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의 심화와 확산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