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빵왕 김연세들의 일일손주 되기 프로젝트

● 지역사회 어르신과 소통

학생봉사팀장단 VC는 5월 30일 ‘제빵왕 김연세’라는 이름으로 대학생 봉사자 47명과 함께 빵을 만들어 독거노인 분들께 전달하는 ‘일일 손주 되어드리기’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봉사자로 참여한 사학과 박종현 학생은 “빵 만들기에만 관심을 갖고 자원봉사에 참여하였으나, 손수 만든 빵을 전달하면서 독거노인 분들의 삶을 잠시나마 볼 수 있었고 이를 계기로 독거노인의 삶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치의예학과 박건우 학생은 “빵 만드는 것도 너무 유익했고, 궂은 날씨에도 저희가 나눠주는 빵을 받으면서 어르신들의 활짝 웃는 모습을 봤을 때 뿌듯했으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어르신들은 “학생들이 직접 빵을 만들어서 주니 정말 고맙고 손자·손녀 같은 학생들에게 오히려 줄 게 없어서 미안하다”며 오히려 학생들에게 고맙고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제빵왕 김연세를 기획한 VC의 부단장 여지선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과 마음 따뜻한 교류의 장을 만들고 나아가 이곳의 어르신들과 지속적인 교류의 장을 만들고 싶다”며 제빵왕 김연세와 같은 마음 따뜻한 봉사 프로젝트가 계속 이어질 것을 예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