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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백양로 소식] 2015년 7월 백양로 재창조 진행현황 및 계획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5-07-16




 

2015년 7월 백양로 재창조 진행현황 및 계획

 

이번 호에서는 막바지를 향해 진행 중인 백양로 프로젝트의 완공된 예상 모습과 공사 현황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방학기간 중 공사구간의 통행로에 대해서도 안내합니다.

• 백양로 예상 모습

• 백양로 공사 현황

• 방학 중 통행로

 

백양로 예상모습

백양로 전체 조감도

백양로 재창조 사업이 순탄하게 추진되어, 10월 7일 봉헌식과 함께 새로운 백양로의 전체 모습을 모두에게 선보입니다. 1만8천여 평의 백양로 지상은 차량과 주차장 대신, 8천 평 규모의 잔디광장과, 더욱 다양해진 조경, 550m에 이르는 탁 트인 시야를 자랑하는 보행로가 어우러진, 그린캠퍼스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야간에는 색다른 백양로의 경관을 만날 수 있게 될 것입니다(그림 1).

 

계류정원

정문 서쪽 공과대학 앞에는 수공간과 휴게공간이 어우러진 계류정원이 만들어집니다. 느티나무와 더불어 대왕참나무, 느릅나무, 회화나무가 계절별로 특색 있는 경치를 선사하며, 지그재그 형태의 수공간 주변은 지표면 보다 낮게 단차를 이루어 입체적 휴식공간이 조성됩니다(그림 2).

 

지하공간 주 출입구

중앙도서관과 학생회관 사이, 교육, 문화 및 편의 공간이 위치한 주 출입구의 모습입니다(그림 3). 지상과 지하를 자연스럽게 연결하며, 아담한 스탠드 형식의 소광장은 800여 명이 모여 행사나 공연을 할 수 있는 백양로 프로젝트의 중심 공간입니다.

 

잔디광장

중앙도서관 앞에는 4개 면으로 이루어진 한지형 잔디광장이 만들어져, 연세인들이 격의 없이 꿈을 함께 나누고 교류하는 Green Carpet 녹지가 구현될 것입니다(그림 4). 학문연구에 매진하는 연세인들은 넓고 푸른 잔디밭 위에서 청운의 꿈을 마음껏 그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조형분수

백낙준 동상 - 잔디 광장 - 독수리 상 - 주 출입구로 이어지는 백양로의 상징축에 신비를 머금은 안개분수가 새롭게 조성됩니다(그림 5). 연세 공동체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이 분수에는 25개 단과대학과 21개 대학원의 한글 및 영문 명칭과 설립연도가 새겨집니다. 지하 교통광장에는 자연 채광과 환기를 제공하는 7미터 직경의 개구부를 설치하여 이용자들이 지상과 같은 느낌으로 밝고 안전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백양로 공사 현황

주 출입구 스탠드

백양로 지상과 지하를 연결하는 주 출입구의 구조체 시공이 끝나고, 현재 방수작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사진 1). 모두 16개의 대형 스탠드로 이루어진 주 출입구에는 일반 지하 출입용 계단과 장애인용 엘리베이터가 함께 설치되어 있습니다. 하단부에는 녹색 백양로라는 주제에 어우러지도록 잔디밭이 조성됩니다.

 

백양로 중앙 통행로

백양로에는 은행나무가 이미 식재되었고, 그 사이에 9미터 폭의 보행자 전용, 천연 화강석으로 된 보도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보도 정 중앙에는 1.5미터 폭의 잔디를 심어, 녹색 캠퍼스의 상징성을 더하고 있습니다(사진 2).

 

은행나무와 교목 식재

4월초부터 시작된 은행나무 식재는 7월 현재 정문과 공과대학 앞까지 진행되었으며(사진 3), 백주년 기념관 앞에는 둥근형 소나무와 대왕참나무를 식재하였습니다(사진 4). 그 외 백양로를 중심으로 곳곳에 은행나무, 이팝나무, 대왕참나무, 둥근소나무 등 관목류를 심어 백양로에 푸르름을 더할 것입니다.

 

교통광장 분수대

차량의 주 출입구인 지하 교통광장에는, 자연 채광과 환기를 위한 개구부를 설치하고, 그 아래 분수대 설치와 식재를 더하여, 밝고 건강한 분위기를 연출할 것입니다. 이용자들은 이 곳에서 셔틀버스, 일반 승용차, 택시를 편리하게 승하차할 수 있으며, 약속과 만남의 장소로도 널리 활용될 것입니다.(사진5)

 

여름방학 기간 중 통행로

여름방학 기간 중 막바지 지상조경과 지하 연결부 공사를 위해 공사구간을 통제하고, 임시 보행로를 개설하였습니다(그림 6). 지상구간 작업은 방학이 끝나는 8월말까지 대부분 마무리하여, 2학기부터는 연세인들이 백양로 지상을 통행할 수 있도록 단계별로 오픈할 계획입니다. 백양로 중앙통로는 모든 공사가 끝난 뒤 최종적으로 개통됩니다.

 

 

백양로 브로슈어 및 기금참여 안내

백양로 재창조 프로젝트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브로슈어가 제작되었습니다. 브로슈어 인쇄본을 원하시는 경우, 이메일로 요청하시면 발송해 드립니다.

연락처: 백양로 사업단

전 화: 02-2123-7365~9

이메일: baekyang-ro@yonsei.ac.kr

연세를 사랑하는 여러분, 백양로를 생명이 넘치는 ‘Under the Wood’의 녹색공간으로 되살리는 ‘백양로 재창조 프로젝트’에 마지막까지 힘을 모아 주십시오. 기부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fund.yonsei.ac.kr)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vol. 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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