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세소식

[신촌캠퍼스 소식] 제441회 국학연구발표회 <연희100년, 광복70주년 기념 학술회의>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5-06-16

제441회 국학연구발표회 <연희100년, 광복70주년 기념 학술회의>

‘근현대 한국의 지성과 연세’를 주제로

 

‘연희 100년과 광복 70주년 기념 학술회의’가 5월 29일 금요일 문과대학 100주년 기념홀에서 ‘근현대 한국의 지성과 연세’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개회사에서 도현철 원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우리나라 근대와 현대에 면면히 흐르고 있는 선각자들의 정신을 살펴보고 그들의 지성이 어떻게 우리나라와 연세에 모아지고 확산되었는지를 살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총 7개의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는 유광수 학부대학 교수와 김동노 사회학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먼저 연희전문 입학-졸업생들의 명단을 정리하고 그들의 직업과 주요 활동을 데이터베이스화하는 작업에서 나타난 의미 있는 내용과 몇 가지 사례를 소개한 김성보 사학과 교수의 「민족과 고락을 같이 한 연희의 인재들」 발표를 시작으로, 정인보가 1922년부터 몸담았던 연희전문학교의 학문적 분위기와 인적 교류에 대한 내용이 주목되는 윤덕영 국사편찬위원회 편사연구사의 「정인보 민족주의 사상의 배경과 조선학운동」, 연희전문학교 설립 100주년을 맞이하여 김상훈(金尙勳: 1919-1988)의 전집 출판을 기획한 허경진 국어국문학과 교수의 「김상훈의 학창 시절과 고전번역」의 발표가 진행되었다.

다음으로 도현철 원장의 「김일출의 학술활동과 역사연구」와 해방 초기 조병옥의 활동과 정세인식을 고찰한 이수일의 「조병옥의 20세기 근대와 사상적 정치적 고투(苦鬪)」의 발표가 있었다.

마지막으로 한국 최초 수학석사인 이춘호를 조명한 장건수 수학과 명예교수의 「이춘호-근대 수학 교육과 활동」과 한국 최초 물리학 박사인 최규남을 조명한 황정남 물리학과 명예교수의 「최규남-근대 물리학 교육과 활동」의 발표가 이어졌다.

 

 

vol. 582
웹진 PDF 다운로드

연세소식 신청방법

아래 신청서를 작성 후 news@yonsei.ac.kr로 보내주세요
신청서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