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병원 그랜드 라운드 개최

연세암병원은 5월 19일 서암강당에서 ‘제1차 암병원 그랜드 라운드’를 열었다.

그랜드 라운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의학적 지식을 교류하고 다학제적 접근을 통해 환자 치료와 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각 분야의 의료진들은 ‘연세암병원에서 개인 맞춤형 치료를 위한 인프라구축’을 주제로 분야의 구분 없이 자유롭게 토론에 참여했다.

의대 백순명 교수(의생명과학부)는 임상시험 및 신약개발의 발전에 장애물이 되는 요소들을 규명하고, 인적·물리적 자원 인프라의 구축이 개인 맞춤형 치료에 어떤 중요성을 가지는지에 대해 강의했다. 또 개인 맞춤치료에 대한 포괄적인 전략을 수립하고 포스트 게놈 임상 중개 연구를 위한 인프라 구축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한편, 암병원은 정기적인 그랜드 라운드를 통해 분야를 망라한 다학제적 논의를 활성화시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