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렌의학교육상에 이민걸 교수

의과대학은 5월 13일 132호 강의실에서 제3회 알렌의학교육상 시상식을 갖고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의대 이민걸 교수(피부과학)에게 상패와 상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시상식에는 이병석 의과대학장과 김동석 교육부학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수상자를 축하했다.

알렌의학교육상은 교육에 헌신한 교수들이 학생과 동료 교수들로부터 존경 받는 교육문화를 만들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이 교수는 광혜교육위원회 위원과 피부과학교실 주임교수 등을 역임하며 의대 발전에 공헌했다. 현재 LC운영위원장으로 학생들의 문제해결능력과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향상시키는 교육시스템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또 대한피부과학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대외 활동에서도 업적을 쌓았다.

한편, 대학발전과 의학교육을 위해 헌신했으나 지난 3월 소천한 고 김승호 교수(응급의학)에게 특별상이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