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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교수 업적평가 엄격하게, 교원 사회 새바람 불어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1999-10-16

  교원업적평가 시행세칙 만들어

지난 4월 구성된 교원업적평가 연구위원회는 10월 4일 새로운 「교원업적평가 시행세칙(안)」을 만들어 현재 각 대학 교수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이는 대학 개혁의 일환으로 교수들의 승진, 재임용, 연봉계약, 연구비 지급 등 연구지원활동의 합리적인 근거를 세움으로써 교수활동의 수월성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 시행세칙에 따르면 평가위원회는 교수들의 업적을 연구, 교육, 봉사 세 영역으로 구분해 평가하게 되며, 특히 해외 저명 학술저널 논문게재 횟수를 승진심사의 중요한 기준으로 삼는 등 기존에 비해 매우 엄격한 기준을 만들어 교수들의 부담을 키웠다.

이 같은 변화는 우리대학교뿐만 아니라 최근 우리 나라 대학 사회에 일고 있는 '연구하지 않는 교수는 더 이상 살아남을 수 없다'는 추세를 반영하는 것이라 볼 수 있다. 한편 교무처는 교수들의 연구 실적 향상을 도모한다는 차원에서 이번 학기부터 연구실적이 우수한 교수 1백54명의 수업시간을 9시간에서 6시간으로 감축해 주는 등 여러 가지 방안을 마련해왔다.

 

vol. 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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