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문 동문, KBS 해외동포상 수상

- 종양학 분야 의학 발전 공헌 인정받아

신동문 동문이 KBS해외동포상 과학기술분야 수상자로 선정되어 의학 발전의 공헌을 인정받았다. 

신 동문은 졸업 후 도미하여 명문 Cook County Hospital에서 내과 수련 후 MD앤더슨에서 홍완기 선생을 모시고 사사했다. 이후 종양학 임상 및 기초연구로 세계적 업적을 발표하고 MD앤더슨 교수로 승진하여 훌륭한 연구업적으로 촉망받는 학자가 됐다. 

신 동문의 연구업적과 지도력을 높이 평가한 세계적인 대학인 Pittsburgh 대학에서 2001년 종신교수로 초빙했으며, 2003년에는 Emory대학의 세계적 Comprehensive Cancer Center인 Winship Cancer Institute 폐암, 두경부암센터 소장과 연구담당 총괄 소장에 취임하여 세계적 활동을 하고 있다.

신 동문의 연구는 두경부암, 폐암의 새로운 치료법의 연구에서 임상적인 업적도 대단하지만 분자표적치료에서 업적이 뛰어나 미국 국립암연구소(NCI) 연구비는 물론 Centers of Cancer Nanotechnology Excellence에 지정받았다. 앞으로 신 동문이 받을 연구비는 우리 졸업생은 물론 한국의 암 연구를 하는 젊은 과학자에게 수련 및 연구기회를 많이 제공할 것이다. 

이번 신동문 동문이 국제학문교류를 위해 설립된 Physician Education Resources 재단 책임자 Mr. Burfield와 Pynes에게 많은 지원을 받아 앞으로 세브란스에서 Emory 대학교 Cancer Center에 많은 연구원 초청(visiting fellow or professor)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