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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제넨텍, 종양내과와 차세대 면역치료제 공동연구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5-05-01

제넨텍, 종양내과와 차세대 면역치료제 공동연구

 

제넨텍 본사의 종양면역치료제 개발팀이 연세암병원 종양내과와 차세대 면역종양치료제의 공동연구 준비를 위해 3월 2일 암병원을 방문하고 면역종양치료제와 바이오마커 개발준비에 대해 논의했다. 

제넨텍은 미국의 대표적인 항체 표적치료제와 면역치료제 개발회사로 이번 방문단은 조기 임상개발부 책임자 스캇 홀든 박사와 임상개발부 행정책임자 존 탈봇 박사, 임상 프로그램 개발 책임자 제프리 더글라스 박사, 개발전략 책임자 자클린 카멜 박사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방문단은 다양한 신약개발을 연구하고 있는 조기신약치료센터와 외래에서 항암치료가 가능한 100병상의 외래항암약물치료센터 등 암병원의 최신 시설들을 둘러봤다. 특히 현재 준비 중인 개인맞춤치료센터에 깊은 관심을 보여 유전체기반 맞춤치료제의 공동개발에 대해 논의했다. 

피디엘원(PD-L1)이라는 물질은 몸의 면역체계의 중심인 활성 티-세포를 혼란스럽게 해 활성 티-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하는 것을 방해한다. 기존의 면역종양치료제는 피디엘원을 억제해 활성 티-세포의 표적 인식능력과 살상능력을 증가시키는 치료제들이다. 

제넨텍사에서 개발하는 차세대 면역종양치료제는 이보다 더 진보된 개념의 약제들로 표적하는 면역물질도 다양하다. 종양내과는 이미 제넨텍사와 함께 표적치료제등 많은 임상연구들이 진행중이어서 향후 항암제가 없는 항암 표적-면역치료제등에 대한 연구가 기대된다. 

종양내과는 그동안 우리나라에서 많이 발병하는 암에서의 면역종양치료제에 대한 신약 연구를 수행해 왔으며, 그 연구결과로 악성 흑생종에서 면역종양치료제가 지난달 식약청의 승인을 받았다.

 

vol. 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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