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단 기술설명회

 -암 질환 타깃 의약기술 주제 산학 파트너십 구축

산학협력단은 4월 6일 종합관에서 국내외 제약사 임직원 등 50여 명의 의료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암 질환 타깃 의약기술을 주제로 ‘2015-1차 연세의료원 산학협력단 기술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자궁경부암 분야에서 인유두종바이러스 펩타이드의 용도, 유방암에서는 HOXB5의 역할에 대한 기술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뇌하수체 종양의 진단과, 특이 바이오 마커를 이용한 췌장암의 진단과 치료 기술이 소개됐다. 또 D6 디코이수용체의 항암용 약학 조성물, EGFR 티로신 키나아제 억제제에 대한 항암치료 반응예측마커, 암세포 침윤 저해물질의 스크리닝, 암 줄기세포의 치료용 조성물 등 암 분야별 우수기술발표가 이뤄졌다. 

송시영 산학협력단장은 “암 질환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주제의 설명회를 분기별로 개최할 예정”이라며 “산업체와의 지속적 소통을 통해 공동연구 및 기술이전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료원은 기술설명회를 통해 분야별 기술정보를 수요업체에 제공함으로써 산학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