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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신촌캠퍼스 소식] 김홍탁 마스터, 리더십 워크숍 강연 “Creative Leadership"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5-05-01

김홍탁 마스터, 리더십 워크숍 강연

“Creative Leadership"

 

동서문제연구원 리더십센터(소장 이정훈)는 지난 4월 2일 오후 1시 30분 김홍탁 마스터를 초청하여 리더십워크숍 강연을 진행하였다. 김홍탁 마스터는 제일기획의 Creative Innovation Group의 마스터이자 Executive Creative Director였고, 칸 국제광고제 등 국제 유수의 광고제에서 수상한 바 있다. 또한 Campaign Brief Asia의 “Creator of the Year” 선정, The Directory Big Won Rakings의 “Top10 Executive Creative Directors”에 선정되었다. 김 마스터는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하였다.

김홍탁 마스터는 신대철 시집의 한 구절에서부터 강연을 시작하였다. 자신이 입사 이후 가장 먼저 기획한 것은 여성 언더웨어 광고였는데, 오프라인 매장에서 공개된 자신의 광고를 본 후 처음 느꼈던 감정은 두려움이었다고 한다. 왜냐하면 광고 속 메시지가 사람들을 세뇌시킬 수 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었다. 이후 김 마스터는 광고가 큰 영향력이 있으므로, 선한 영향력을 미쳐야겠다는 사명감을 지니게 되었다고 한다. 1997년 김 마스터는 칸 국제광고제에서 사회적 메시지가 담긴 영국 맥주 광고를 접하게 되었고, 광고가 단순히 제품판매에 영향을 미치는 것뿐만 아니라 국민의 의식수준 향상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상기하게 되었다. 

이후 김홍탁 마스터는 고정관념을 깨뜨리고, 사회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지니며, 긍정적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다수의 캠페인을 기획하였다. 대표적으로 유기견 입양 프로젝트인 “Adopt me!", 세대 간 대화를 위한 토크쇼 ”Silver Talk", 난민에 대한 관심을 이끌기 위한 “Invisible People" 프로젝트 등이 있다. 또한 김 마스터는 빌 게이츠가 주관하는 세상을 돕는 아이디어 공모전인 Cannes Chimera의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여러 아이디어에서 영감과 감화를 받았다고 한다.

김홍탁 마스터는 이제 광고에서도 메시지 전달만으로는 부족하여 문제해결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함을 강조하였다. 왜냐하면 광고는 ‘사치’가 아닌 ‘가치’를 창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김 마스터는 잘 하는 것을 해야 하고, 진정성을 가지고 접근하며, 실천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지고, 통찰력을 키우는 것이 질 좋은 내공을 쌓을 수 있는 방법임을 주장하였다. 마지막으로 창조력 있는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진정성 있게 소통하는 것이 필요하고, 영감을 위해서는 낯섦과 접해야 하며, 스스로 목표를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전달하였다. 실제 자신의 경험을 기반으로 한 김홍탁 마스터의 강연은 청중의 공감을 이끌어내었다.

 

 

vol. 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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