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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정갑영 총장, 호주 및 뉴질랜드 주요 대학 방문하여 교류협력 확대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5-05-01



정갑영 총장, 호주 및 뉴질랜드 주요 대학 방문하여 교류협력 확대

호주 시드니 대학, 뉴질랜드 오타고 대학, 오클랜드 대학 방문

  

정갑영 총장이 4월 9일부터 15일까지 시드니대학(University of Sydney) 등 호주 및 뉴질랜드 주요 대학을 방문하여 교류협력을 확대했다.

정갑영 총장은 첫 방문지인 호주 시드니대학에서 스테판 가튼(Stephen Garton) 학장(provost)과 질 트리윌라(Jill Trewhella) 연구처장을 만나 전략적 파트너 및 공동기금 마련을 통한 연구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시드니대학은 2013-2014 QS 세계대학평가에서 37위를 차지한 최고 수준의 명문대학이며, 우리대학이 2013년에 가입한 ‘환태평양대학협회(Association of Pacific Rim Universities: APRU)’의 회원교이기도 하다.

이번 협정체결로 시드니대학은 일본 게이오대학, 스위스 제네바대학에 이어 우리 대학교의 세 번째 전략적 파트너대학이 되었다. 이로써 양교 간 활발한 학생교류와 연구협력을 기반으로 향후 보다 폭넓은 분야에서 수준 높은 교류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명식에 이어 마련된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시드니대학 관계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양교 공동연구협력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양교 모두 그 우수성이 높이 평가되는 경영대학, 공과대학, 의과대학을 중심으로 한 연구협력 가능성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었다.

두 번째 방문교는 뉴질랜드 오타고대학(University of Otago)이었다. 이 대학에서는 헬렌 니콜슨(Helen Nicholson)국제처장과 조지 벤웰(George Benwell) 경영대학장을 만나 면담하고 학생교환협정을 체결했다. 오타고대학은 1869년에 설립된 뉴질랜드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이다. 특히 의학계열은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우리 대학과는 2004년 양교 경영대학 간 학생교환협정을 맺어 교류해 왔는데, 이번 방문을 통해 그 범위를 전교차원으로 확대하게 되었다.

 

국제연구협력을 확대하는 발판 마련 

정갑영 총장은 마지막으로 뉴질랜드 오클랜드대학(University of Auckland)을 방문했다. 스튜어트 매커천(Stuart McCutcheon) 총장과 앤디 쉔크(Andy Shenk) 유니서비시스(Auckland UniServices Ltd.) 대표 등을 만나 양교 협력 방안과 기술지주회사 운영에 대해 논의했다. 오클랜드대학은 APRU 회원교이며, 2013-2014 QS 세계대학평가 92위의 연구중심대학이다. 대학기업인 오크랜드 유니서비시스(Auckland UniServices Ltd.)를 통해 대학의 연구 성과를 지적재산권으로 등록해 관리하고 이를 민간 기업과 함께 상업화하고 있다. ‘기술의 사회이전’이라는 모토를 달성함과 동시에, 대학 재정에도 기여하고 있어 산학협력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호주와 뉴질랜드 방문에는 김은경 연구처장, 모종린 국제처장이 동행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우리대학 학생의 교환 수요가 높은 호주와 뉴질랜드 대학의 문호를 한층 넓히고, 고등교육 국제협력의 세계적인 트렌드인 국제연구협력을 확대하는 발판을 마련하였다.

 

 

vol. 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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