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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제5회 연세대학교-메가스터디 팀플장학금 전달식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5-05-01

 

제5회 연세대학교-메가스터디 팀플장학금 전달식

 

제5회 연세대학교-메가스터디 팀플장학금 전달식이 지난 4월 23일 저녁 7시 동문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우리 대학교와 메가스터디(주)가 2010년 5월에 체결한 팀플장학금 협약서에 근거하여 매년 기부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해 오고 있다.

메가스터디 팀플장학금은 메가스터디 직영학원 소속 재수생을 대상으로 재수 기간 동안 출석률 100%, 성적향상, 목표대학 합격 과제를 모두 달성한 재수 정규반 수강생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학생장려 프로그램이다. 이 장학금은 해당 학생이 합격한 대학교에서 받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장학금 전달식에는 우리 학교에서 정갑영 총장과 김상준 대외협력처장 등과 메가스터디에서는 손주은 대표 이사와 임직원, 그리고 장학금 수혜학생과 학부모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모두 107명이며, 장학금액으로는 3억 2천여만 원이다.

정갑영 총장은 축사에서 “마이클 조던은 9000번 슛을 놓치고 300 경기나 패했지만 실패는 누구나 하는 것이므로 실패를 인정할 수는 있지만 도전하지 않는 것을 인정할 수 없다”며 이번에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알렌과 언더우드 선교사가 아무것도 없는 조선 땅에 병원과 학교를 세운 것처럼 우리 대학교의 뿌리는 도전과 개척정신”이라며 “연세대에서 공부하며 도전정신을 배우고 사회에 기여하는 섬김의 지도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메가스터디 손주은 대표이사는 격려사에서 “취업공부 같은 짧은 공부가 아닌 인문학적 교양, 즉 역사적 성찰, 철학적 고민을 대학 초년기에 꼭 해야 한다”며, “개인적인 영광, 연세인으로서의 정체성과 함께 조국의 미래를 책임있는 지성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정갑영 총장과 손주은 대표이사가 대표학생인 박재민(도시공학과 15학번), 이수민(경영학과 15학번)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그리고 성악과 남성4중창팀의 축하공연과 만찬을 즐기며 행사는 마무리되었다.

 

vol. 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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