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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국제캠퍼스 소식]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흥겨운 무대, RC 공연 - ‘고래야’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5-04-16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흥겨운 무대, RC 공연 - ‘고래야’   

‘고래야(古來惹)’

 

한자를 풀이하면 ‘옛 것으로부터 시작된 감성이 현대에 전해지고 사람들을 끌어 당긴다’는 뜻이다. 이름처럼 독특한 밴드가 국제캠퍼스 RC 교육원(원장 장수철)의 제2회 RC 공연 무대를 장식했다   고래야는 옴브레(기타), 김동근(대금, 소금, 퉁소), 경이(퍼커션), 권아신(소리), 정하리(거문고), 김초롱(퍼커션) 등 6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미 연주 실력을 인정받아 주한 외교관들이 자주 연주를 요청하는 밴드다.

이들은 지난 4월 1일 저녁 종합관 301호에서 거문고, 대금, 장구 등의 국악기와 기타, 브라질 퍼커션이 결합된 사운드에 판소리 보컬이 만들어내는 독특하고 매력적인 음악으로 500여명의 학생들의 가슴을 두드렸다.

무대는 화려하면서도 장엄하였다. 고래야는 '애원이래', '아이고 답답’, ‘생각나네’ 등으로 고래야만의 독보적인 연주와 창법을 이어갔다. 공연에 참석한 학생들은 고래야만의 독특한 연주와 하나되는 진귀한 일체감을 경험했다. 독특한 매력적인 창법이나 연주만큼 한국어로 전하는 가사 역시 청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공연 마지막까지 관람석을 가득 메운 학생 500여명은 밴드의 연주에 심취했다.   

많은 학생들은 이날 공연에 만족을 표시했다. 조아영 학생(경제학)은 “‘고래야’의 무대를 볼 때 마치 옛 조상과 현대인이 손을 마주잡은 느낌이 들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vol. 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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