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원주행복지원센터 설치 및 지원업무 협약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병원장 윤여승)은 4월 1일(수) 성폭력 피해자들의 병원진료와 심리치료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해 피해자 보호와 지원 강화를 위한 원주행복지원센터를 권역응급센터에 설치하고 원주경찰서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원주는 강원도 내 성폭력 사건의 최다 발생지임에도 성폭력 통합지원센터가 설치되지 않아 피해자들의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원주행복지원센터를 설치함으로써 원주권내의 성폭력 피해자들에게 24시간 가능한 상담, 의료, 법률, 수사, 지역자원 연계 등의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여성가족부 성폭력피해자 통합지원사업 지침에 따른 것으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내에 행복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아동청소년 심리치료실과 산부인과 진료장비를 구비한 진료실, 피해자 대기실 등을 설치·운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