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세소식

[연세 뉴스] 신입생들의 또 다른 스승... 상경·경영대학 신입생 동문 멘토링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5-04-16

 

신입생들의 또 다른 스승… 상경·경영대학 신입생 동문 멘토링

동창회 후원으로 8년째 열려

 

2015학년도 상경·경영대학 신입생 멘토링 행사가 3월 28일 토요일 오후에 신촌 캠퍼스에서 열렸다. 신입생 동문 멘토링은 2008년 시작되어 상경·경영대학 동창회의 적극적인 멘토 발굴과 후원으로 올해 벌써 8년째 접어든 프로그램이다. 이는 동문 선배 3-4명이 신입생 10명의 멘토가 되어 학교생활, 인생설계 등 대선배들의 조언을 통해 신입생들이 건전한 인재로 자라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2015 동문 멘토링에 기업, 정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리더와 현업에서 활동 중인 상경 및 경영대학 동문 약 190여명이 멘토로 적극 나섰다.

오상진(경영 98)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동문 멘토링 행사는 신입생들의 힘찬 박수와 함께 동문 멘토 선배들의 입장으로 시작되었다. 김영진(경영 75, 한독 대표이사회장) 동창회장은 “멘토링 시간을 통해 선배와 고민을 나누며 좋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는 환영사를 건네며 대표 멘토를 소개했다.

송 자(상학 55) 전 총장은 학생 한 명 한 명이 미국 아이비리그 학생들과 비교해도 손색없으니 목표의식을 가지고 꾸준히 노력하라고 당부했고, 정창영(경제 63) 전 총장은 하루하루 소중하게 시간을 보내서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라고 격려했다. 또한 정갑영(경제 71) 총장은 “연세 창학 130주년, 연세 상경·경영대 100주년의 해에 입학한 올해 신입생은 행운이다. 올해 신입생들이 연세대의 역사를 계속 써나가는 인재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며 행사에 참석하신 학부모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수길(경영 74) JTBC 대표이사 사장은 자유와 창의를 마음껏 발현할 것을 당부했고, 권용현(경제 80) 여성가족부 차관은 정서적 균형성을 잃지 않고 바른 인성을 가진 엘리트가 되어 주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신입생 신재훈(경제 15) 학생은 “사회 곳곳에서 활약하는 선배님들을 만나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후배들에게 애정 어린 마음으로 조언해 주시는 선배님들에게 무척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사회 여러 분야에서 저명한 분들이 동문 선배라 자랑스럽다는 윤희지(경제 15) 학생은 “아낌없이 조언해 주시고 챙겨주시는 선배님들 덕분에 많은 걸 배워갈 수 있는 자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수민(경영 15) 학생은 행사의 흥겨움이 채 가라앉지 않아 떨리는 목소리로 “연세경영에 입학하여 이렇게 멋진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다. 다양한 방면에서 우리 대학교 경영대학 출신 선배들이 멋지게 활약하는 모습을 보면서 연세경영의 일원이 된 것에 자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신입생 오세빈(경영 15) 학생의 아버지 오치환 학부모는 “신입생 환영회를 지켜보는 내내 가슴이 뭉클하고 아들에 대한 자랑스러움을 느낄 수 있었다. 우리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멘토들의 모습을 보면서 먼 훗날에는 내 아들 또한 경영대 멘토의 자격으로 멘토링 행사에 참가할 수 있길 소망한다”며 짧고 강렬한 소감을 전했다.

 

vol. 578
웹진 PDF 다운로드

연세소식 신청방법

아래 신청서를 작성 후 news@yonsei.ac.kr로 보내주세요
신청서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