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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국내 최초 국문·영문 통합 표절검색시스템 도입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5-04-16


 

 

국내 최초 국문·영문 통합

표절검색시스템 도입

YSCEC과 연계하여 교내 생산 모든 학술자료 비교 검사

 

우리 대학교는 2015학년도 2학기에 새롭게 개편되는 온라인 학습관리시스템(YSCEC)에 국내 최초로 국문·영문 통합 표절검색시스템을 도입한다.

인터넷과 첨단 ICT를 기반으로 한 지식 정보화 사회의 발전이 가속화될수록 대학생뿐만 아니라 연구자들도 쉽게 표절의 유혹에 노출되고 있다. 특히 사회 지도층과 저명인사의 학위논문과 연구논문 표절 문제가 심각한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어 왔다.

이미 2011년부터 각종 보고서의 표절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표절검색시스템을 도입한 우리 대학교는 표절 문제를 교육적 차원에서 해결하려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학습관리시스템은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표절검색솔루션인 ‘턴잇인(TurnItIn)’과 국내 대표 표절 검색 솔루션인 ‘밈체커(MemeChecker)’를 동시에 도입한다. 이로써 우리 대학교는 국내 최초로 국문과 영문을 대상으로 한 표절방지 교육체계를 구축하며, 고등교육의 국제화와 온라인화를 선도하게 되었다.

영문표절 검색시스템인 ‘턴잇인(TurnItIn)’은 전 세계 130여 개국 11,000여 개 기관에서 사용하고 있는 검증된 시스템이다. 이를 우리 대학교의 새 학습관리시스템과 연계함으로써 학교에서 생산되는 모든 학술 자료를 방대한 데이터베이스(DB)와 신속하게 실시간으로 비교 검사할 수 있게 되었다. 데이터베이스에는 유수의 글로벌 학술 출판물, 국내외 학회 자료, 해외 학술 논문, 인터넷 자료 등이 30여 개 언어로 만들어져 있다. 여기에는 350억 건의 웹 페이지와 2,900만 건 이상의 학술 저널 기사(Article), 2억 8천만 건의 학생논문(Student Paper) 등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지난 10년간 누적 보유한 200만 건의 교내 과제물과 국내 논문, 인터넷 자료 등 국내 자료 검색에 효율적인 ‘밈체커(MemeChecker)’도 동시에 도입함으로써 정확도가 탁월한 이중 표절 검사를 할 수 있게 되었다.

 

학술 연구 윤리의식 강화를 통한 올바른 인성 함양, 창의적 인재 양성

국문과 영문 인터넷 자료를 총망라하여 유사도 검사를 수행하는 강력한 표절검색기능을 통해, 학습자와 연구자는 스스로 자신의 학습 과제와 연구 과제에 대한 책임감을 갖게 하였다. 나아가 학술연구 윤리 의식을 강화함으로써 올바른 인성을 함양한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는 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30여 년간 한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지도자를 양성해 온 우리 대학교는 국문 및 영문 표절검색 솔루션과 새로운 학습관리시스템의 통합을 통해 국제화 된 연구윤리 기강 확립에도 앞장서고, 차별화된 교육 수월성 확보의 선도적 사례를 제시한다.

 

vol. 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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