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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마일리지 및 대기순번제를 활용한 획기적 수강신청제도 ‘Y-CES’ 도입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5-04-16

 

마일리지 및 대기순번제를 활용한 획기적 수강신청제도 ‘Y-CES’ 도입

선착순 수강신청 제도의 각종 폐단 바로잡을 선도적 시스템

연세 창립 130주년을 맞아 소프트웨어 개선에 박차

 

우리 대학교는 2015학년도 2학기부터 학부 재학생들의 수강신청제도를 ‘마일리지 및 대기순번제’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전면 개편한다. 새로운 수강신청제도인 ‘Y-CES’(Yonsei Course Enrollment System)는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획기적인 제도이다. 이번 Y-CES의 도입으로 선착순 수강신청제도가 갖고 있던 고질적인 폐단을 개선할 수 있게 됐다.

‘Y-CES’는 학생들이 수강신청 기간에 일정량의 마일리지를 수강희망 과목에 배분하면 마일리지, 전공일치 여부, 신청과목수, 졸업신청 여부 등에 의해 수강과목 배정이 이루어진다. 정원이 초과될 경우 배정순위에 따라 부여된 대기순번을 통해 추가 수강신청 기간에 신청과목을 조정할 수 있다.

마일리지제도는 현재 예일대·스탠퍼드 MBA, 싱가포르 난양대, 서울대 EMBA 등이 사용하고 있다. 수강 과목배정을 우선순위에 따라 결정짓는 타임티켓제도는 조지아 공과대학 등이 사용하는 방식이다. 또한, 대기순번제도는 국내외 여러 대학들이 운영하고 있는 제도이다. 우리 대학교는 이러한 제도들을 복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적용하여 새로운 방식의 수강신청제도를 마련했다.

이번 수강신청 제도 개편으로 기존 선착순 제도의 문제점인 특정시점에 수강신청자가 집중되는 현상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수강신청 시작 5분 만에 종료되는 수강과열, 클릭 자동화 매크로 프로그램의 사용으로 인한 시스템 부하 및 타 사용자의 불편 야기, 빠른 클릭을 위한 PC방 장시간 대기 및 이용 등 수강신청과 관련된 각종 비교육적인 행태들을 종식시킬 수 있다.

우리 대학교는 창립 130주년을 기념하여 ‘백양로 재창조’를 비롯한 각종 인프라 구축 사업을 통해 교육·연구 시설의 하드웨어는 완성 단계에 있고, 이제는 소프트웨어 개선에 집중하여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vol. 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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