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세소식

[연세 뉴스] 천진우 교수, ‘제25회 호암상’ 과학상 수상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5-04-16

 

천진우 교수, ‘제25회 호암상’ 과학상 수상 

화학과 천진우 교수(언더우드특훈교수)가 ‘2015년도 제25회 호암상’ 과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호암상 시상식은 오는 6월 1일 오후 3시 호암아트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수상자는 상장, 메달(순금 50돈)과 함께 상금 3억원을 받는다.

호암재단은 국내외 주요기관과 전문가들로부터 후보자를 추천받아, 국내외 저명 학자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37명)의 면밀한 검토와 해외 석학(30명)으로 구성된 자문단의 평가와 현장실사를 거쳐 수상자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는 노벨상 수상자 2명 등 해외 석학 4명이 호암상 심사위원회에 직접 참여해 후보자의 업적을 국제적으로 검증했다.

천진우 교수는 나노과학의 대가로 세계적 수준의 나노물질 개발을 위한 화학적 설계 기술을 확립했다. 나노과학을 의학분야에 성공적으로 접목시킴으로써 새로운 융합과학 연구분야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천 교수는 나노물질 개발을 위한 화학적 설계 기술로 나노입자의 크기를 조절해 MRI 조영 효과를 조절할 수 있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증명했다. 또한, ‘생체 나노스위치’를 개발해 암세포만을 선택적으로 소멸시킬 수 있음을 보여 주었다.

‘호암상’은 삼성그룹 창업자인 호암 이병철 선생의 인재 제일주의와 사회 공익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과학상, 공학상, 의학상, 예술상, 사회봉사상 등이 있으며, 해당 분야에서 사회발전과 인류복지 증진에 기여한 사람에게 상을 수여한다. 호암상은 1990년에 삼성 이건희 회장이 제정하였으며, 제25회를 맞은 올해까지 총 127명의 수상자에게 199억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vol. 578
웹진 PDF 다운로드

연세소식 신청방법

아래 신청서를 작성 후 news@yonsei.ac.kr로 보내주세요
신청서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