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연구원이 사단법인 통일정책연구소와 공동으로 3월 27일 오후 4시 연구원 세미나실에서 '김대중 국민정부하의 남북한 관계전망'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연구교류협력 관계에 있는 두 기관 주요 인사들의 상견례 및 향후 협력을 위한 논의를 목적으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이영선 통일연구원장, 이의세 통일정책연구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통일연구원은 또 4월 2일 오후 4시 30분 연구원 세미나실에서 '점진적 통일에서의 사유화 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강사로 나온 정형곤 박사(독일 쾰른대)는 "통일 후 토지 사유화 과정이 효율적으로 이뤄지려면 토지의 선매권이 인정되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