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언어학의 대중화를 위한 시민강좌’ 개설

- 언어정보연구원 인문한국(HK)사업단 주최

언어정보연구원 인문한국사업단(단장 서상규)은 2015년도 상반기 “인문언어학의 대중화를 위한 시민강좌”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먼저 “성공적인 의사소통을 위한 담화전략”을 주제로, 사회봉사 프로그램 참여 대학생을 위한 강좌가 3월 10일 오후 6시에 연세대 교육과학관에서 열렸다. 윤영민 HK연구교수가 강연자로 나선 이 강좌에서는 봉사 활동 과정에서 필요한 소통의 방법을 배우고, 개인의 봉사 경험이 바람직한 사회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는 방법을 공유했다.

이어서 3월과 4월에는 서대문구 이진아기념도서관에서 “철학적으로 사유하기”라는 주제로 총 4회의 연속 강좌가 마련된다.(3/20, 3/27, 4/10, 4/17) ‘어떻게 사는 것이 ‘인간답게’사는 것인가?‘ 라는 물음에 두 명의 철학자(정대성 HK연구교수, 김현철 교수)가 내놓은 답을 통해 청중 스스로 자신을 들여다보는 기회를 가진다.

4월 3일(금)에는 국외 화상강의로 청중을 찾아간다. 베트남 하노이국립외국어대학교의 한국언어문화학과 전공생들을 대상으로 한송화 HK교수가 한국어의 존대법에 대하여 강의한다.

언어정보연구원 인문한국사업단은 학문적 성과의 대중화와 실제적인 지식을 필요로 하는 사회에 공헌하고자, 사업의 지속성에 중점을 두고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연속 시민강좌를 개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