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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교육과 연구 및 행정 지원을 위한 혁신적 정보서비스 구축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5-04-01





 

교육과 연구 및 행정 지원을 위한 혁신적 정보서비스 구축

학술정보원

  

스마트폰 중심 학생서비스 제공

똑똑하고 편리한 캠퍼스 생활을 위하여 S-Campus 서비스 구축 추진

2015년 연세대학교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앞서가는 스마트 캠퍼스가 구현될 예정이다. 학술정보원에서는 캠퍼스 전반에 걸친 스마트폰 중심 학생서비스 구축을 위해 2014년 11월부터 S-Campus 구축 사업에 착수했다. 본 사업은 2015년 2학기 통합적 오픈을 목표로 12개월간 추진되고 있다. 8월 시스템이 완성되면 학생들은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도서관 출입, 공지사항 확인, 셔틀버스 예약 및 위치 확인, 교내 편의 시설 결제, YSCEC 등 학사시스템 이용, 동영상강의 시청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모바일 학생증 서비스 개시

2015년 3월 30일부터 안드로이드폰을 대상으로 모바일 학생증 서비스가 개시되었다. 학생들은 가방에서 몇 번씩 학생증 카드를 꺼내지 않아도 손에 들고 있는 휴대폰을 이용해 NFC 리더기에 터치함으로써 손쉽게 도서관, 캠퍼스 건물 출입 등 교내 시설 이용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번 우리 대학교 모바일 학생증은 타 대학과는 다르게 스마트폰의 USIM칩에 학생증이 저장되기 때문에 정보보안 기능이 강력하고 스마트폰이 꺼져있거나 앱이 실행되지 않아도 편리하게 일반카드처럼 그대로 터치하여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3개 통신사(SKT, KT, LGU+)에 동시 등록되어 있어 학생들은 통신사 구분 없이 모바일 학생증 발급이 가능하다.

또한 스마트폰 스크린 LOCK 서비스가 준비되고 있어 핸드폰을 분실하더라도 다른 폰을 이용하여 이용정지를 할 수 있다. 아이폰 및 NFC 미지원 단말기는 금번 방식의 모바일 학생증 사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모바일 바코드 서비스가 별도로 준비되고 있다. 이 또한 2015년 2학기 전까지 통합 오픈에 맞추어 제공될 예정이다.

 

스마트폰 기반 도서관 이용 서비스 제공

2015년 1학기 시작을 앞두고 학교생활의 중심인 도서관에서도 보다 편리한 스마트폰 기반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많은 시설이 교체되었다. 가장 먼저 스마트폰 모바일 학생증을 위한 3개 캠퍼스 도서관 출입게이트 리더기가 전면 교체되었으며, 좌석배정 리더기, 도서대출 리더기도 함께 교체되었다. 또한 학생들의 이용이 높은 무인결제 키오스크도 접근이 편리한 장소를 선정하여 추가로 설치될 예정이다. 

이러한 새로운 기기 등을 통해 출입관리는 물론 좌석배정, 연체료 지급 등 의 많은 서비스가 스마트폰을 통해 이루어진다.

 

캠퍼스 출입통제 연동 및 신변보호 스마트폰 앱 제공

모바일 학생증 서비스 개시와 병행하여 신촌캠퍼스 각 건물 출입구 리더기 펌웨어도 교체되었다. 이제 학생증 카드가 없는 돌발 상황에서도 손에 들고 있던 스마트폰 모바일 학생증을 활성화하여 터치함으로써 출입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국제캠퍼스도 현재 출입구 리더기 펌웨어 교체를 추진하고 있으며 5월 안으로 완료될 예정이다.

더불어 신촌 캠퍼스 내 방범 강화를 위해 스마트폰용 신변보호 앱도 개발되고 있다. 야간 시간대나 어둡고 위험한 위치를 지나기 전에 신변보호용 스마트폰 앱을 실행하여 위급상황 발생 시 간단하게 스마트폰을 흔들어 주면 통합방범관제실에서 위험을 감지하고 경비원이 긴급 출동하는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모바일 학사 및 전자출결 서비스 개편

2015년 2학기부터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모바일 기기에서도 학사정보서비스가 제공된다. 학생들은 스마트폰을 통해 교과, 수강, 성적, 장학, 졸업 등의 주요 학사정보를 바로 조회할 수 있다. 학사 캘린더와 시간표 확인 및 학교에서 전달되는 메시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전자출결 시스템도 스마트하게 개편된다. 기존 학생증 카드 리더기를 통해 출결 체크를 하는 방식에서 스마트폰용 전자출결 방식으로 개편될 예정이다. 대형 강의실에서는 학생용 전자출결 앱(블루투스, 비콘 이용)을 통해 출결 체크가 자동화되고, 일반 강의실에는 교수용 전자출석부(스마트기기용)를 제공함으로써 출결로 소모되었던 대기 시간을 최소화함과 동시에 학생과 교감하는 효율적인 학습환경을 제공하게 될 예정이다.

 

캠퍼스 편의시설 정보의 신속한 제공

2015년 1학기 안으로 연세대학교 대표 모바일 앱이 개발되어 학생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대표 모바일 앱에는 각종 캠퍼스 편의시설 정보가 통합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캠퍼스 내 식당 위치와 현재 혼잡도, 식단정보, 셔틀버스, 교내연락처, 공간대관 예약 등 각 기관에서 제공되는 서비스 정보가 신속하게 반영된다.

특히 신촌캠퍼스는 교내 셔틀버스의 이동 위치가 실시간으로 스마트폰에 제공될 예정이며, 원주캠퍼스는 통학버스 티켓팅이 스마트폰에서 가능해지고 국제캠퍼스도 스마트폰을 통해 통학버스 예약이 가능해진다.

 

 

교직원을 위한캠퍼스 IT 서비스 개선

연세메일 클라우드 서비스 개시 및 대상 확대

학술정보원에서는 메일 서비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2014년에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구글앱스를 도입했다. 국내 대학 최초로 한국 마이크로소프트와 ‘클라우드 서비스 기반의 학습 및 연구 환경 조성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와의 MOU 체결을 통해 오피스365 서비스를 오픈하게 되었으며, 재학생들은 추가적으로 설치형 오피스를 무상으로 지원받게 되었다.

서비스를 오픈한지 1년 정도가 지난 현재, 약 8천 명의 재학생이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연세메일에서 오피스365로 전환하여 사용 중이다. 또한 교내 레거시 시스템(그룹웨어, 조직도 등)과의 연동문제로 재학생에게만 제공되던 오피스365 서비스를 교직원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교내 레거시 시스템과의 연동 작업이 완료되면 교직원도 연세메일에서 오피스365로 전환하여 현행 2기가의 메일 용량이 50기가로 확장된다. 오피스365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연구와 업무능률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제공되는 오피스365에서는 ▲메일, 일정, 주소록 관리를 위한 ‘익스체인지 온라인’ ▲팀사이트, 문서관리, 협업 등을 위한 ‘셰어포인트 온라인’ ▲메신저, 화상회의 등을 위한 ‘링크 온라인’ ▲온라인상에서 오피스를 사용할 수 있는 ‘오피스 온라인’ ▲클라우드 저장소인 ‘원드라이브’ 등이 제공된다.

 

학사포탈 모바일 인증 시스템 구축

연세학사정보시스템 사용 시에는 교육부의 권장에 따라 교수(시간강사 포함)와 직원은 반드시 인증시스템을 사용하여야 하지만, 교육부가 제공하는 표준 보안 API는 자체적인 문제점과 업그레이드의 불편함 등으로 인하여 사용자들의 많은 민원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학술정보원은 최근에 누구나 사용이 간편한 모바일 인증 시스템을 자체 개발하여 인증 시스템의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연말정산 시스템 개선

학술정보원에서는 복잡한 연말정산 자료 제출 방법을 간소화하여 쉽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자료의 업로드 및 시뮬레이션 기능을 제공하는 Uni-Yes 솔루션을 2014년 연말정산 시기에 맞춰 도입하였다. 이로써 간소화 자료만 제출하는 대부분의 교내 구성원들은 연말정산 국세청 자료를 출력/입력/제출할 필요 없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연말정산을 처리할 수 있게 되었으며, 시뮬레이션 기능으로 미리 연말정산 결과 환급금을 확인해 볼 수 있게 되었다.

 

그룹웨어 모바일 결재 시스템 구축

학술정보원은 Active-X에 최적화 되어 있는 현재의 그룹웨어 시스템을 변경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등의 모바일 기기에서 그룹웨어 결재가 가능한 모바일 결재시스템이 곧 구현될 것이다. 모바일 결재시스템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문서를 확인하고 결재할 수 있어 교내외 업무 효율성과 신속성을 증가시킬 것이다.

 

 

 

스마트 캠퍼스를 위한 IT 인프라 개선

무선네트워크 확대 : 대형 강의실 미설치 지역 및 공용 공간 중 음영지역

최근 스마트기기의 보급 확대와 관련 어플의 급속한 증가로 인해 교내 무선 네트워크 사용량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학술정보원에서는 연세인의 스마트라이프를 지원하기 위해 2015년 하반기부터 무선인터넷 사용공간을 확대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무선 네트워크 확대 사업을 통하여 현재 운영 중인 약 800개의 무선 공유기가 약 1,500개 이상으로 확대 설치될 예정이다. 2016년 상반기에 무선 네트워크 확대 사업이 완료되면, 교내 모든 대형 강의실과 그동안 무선랜이 잡히지 않았던 많은 공용공간(음영 지역)에서도 연세 무선랜 사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교내 사용자 PC 보호 확대

사용자의 PC를 느리게 만드는 간단한 바이러스에서부터 중요한 정보를 탈취해 가는 피싱 프로그램까지, 2014년도 우리대학의 보안 통계를 보면 매월 5,000건 정도의 침해사고 위협을 받고 있다.

이러한 외부 침해 위협으로부터 교내 사용자 PC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학술정보원에서는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5년 1월부터 사용자 선호도가 높고, 업데이트가 신속한 백신 프로그램인 V3와 알약 2종을 연세인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2015년 하반기에는 사용자 PC의 OS 업데이트 관리와 백신 설치 자동화를 위해 패치관리시스템(Patch Management System)을 도입할 예정이다.

 

차세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유선 네트워크 속도 개선

최근 네트워크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가 증가됨에 따라, 우리 대학은 네트워크 속도 개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네트워크 속도를 보다 빠르고, 더욱 안정적으로 만드는 차세대 네트워크 구축 사업을 준비해 왔다. 2014년도에는 관련 위원회를 구성하고, 외부전문가를 활용한 컨설팅을 수행하는 등 네트워크 속도 개선을 위한 본격적인 연구와 검증과정을 거쳐 우리 대학교에 가장 적합한 구축 방안을 마련하였다.

2015년 하반기부터 약 4년에 걸쳐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교내에서 건물 간 네트워크 속도는 최대 10배까지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vol. 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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