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경변증 임상연구센터, 근거창출임상연구 최우수 등급

의료원 간경변증 임상연구센터(이하 연구센터)가 최근 근거창출임상연구국가사업단(이하 사업단) 중간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연구센터는 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국내 32개 의교기관 네트워크를 구축해 이를 바탕으로 9년간 한국인 간경변증 환자에 대한 연구활동을 추진해왔다.

또 대규모 네트워크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해 5월부터 1년간 2억 5,000만원의 정부출연금이 투입되는 네트워크 확장과 보완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사업단은 이달 연구과제 종료를 앞두고 가진 중간평가에서 네트워크 구축 연구결과에 대해 최우수 등급으로 평가했다.

이번 간경변증 임상연구 네트워크가 성공적으로 수행됨에 따라 환자 코호트 및 관련 데이터베이스는 향후 간경변증 임상연구의 중요한 자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인터넷 기반의 관리시스템을 통해 체계적인 자료관리와 정보공유를 통해 활용가치가 클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