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환 실크로드시앤티 회장, 백양로 사업에 1억 원 기부

실크로드시앤티 박민환 회장이 백양로 재창조 사업에 1억 원을 기부했다. 실크로드시앤티(Silkroad C&T)는 콘크리트용 혼화제와 친환경 바닥재 등 건설화학소재 분야에서 국내 1위 업체이다. 지난 30여 년간 축적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아시아, 유럽, 중동 등 세계 5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중견기업이다.

박민환 회장은 서울대 출신으로 동문은 아니지만, 우리 대학교와 각별한 인연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회사의 핵심 브레인 중에 연세대 출신이 많으며, 박 회장의 부친도 10여 년 전 세브란스병원에 입원한 적도 있다. 또한, 우리 대학교 공대 교수님들에게 연구비를 지원하기도 했다. 박민환 회장은 이번 기부를 계기로 우리 대학교와 더 많은 인연을 맺게 되었다. 박 회장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백양로 재창조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기를 기원한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