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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세브란스 해피 하우스의 온기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5-03-01

환자와 보호자가 모은 성금 440만원 애란원에 전달

서대문구 미혼모 복지시설 애란원의 엄마와 아기들이 조금 늦은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았다. 1월 26일 세브란스병원은 크리스마스 트리(세브란스 해피 하우스)에 모인 성금 440만원을 애란원에 전달했다.

세브란스병원은 지난해 ‘세브란스 해피 하우스’라는 이름의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했다. 이 트리에 마련된 모금함에 환자와 보호자들의 기부금이 모이기 시작해 400만원을 훌쩍 넘었다.

윤도흠 병원장은 “환자와 보호자의 자발적인 성금을 보면서 나보다 더 어려운 사람을 돕겠다는 진정한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상순 애란원 원장은 “오늘 마치 크리스마스 양말 속 선물을 받은 것 같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세브란스는 해피 하우스를 설치하면서 환자와 보호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감성 양말 프로젝트’도 진행했다. 세브란스는 감성 양말에 적힌 환자들의 다양한 사연을 바탕으로 응원곡이 만들어 유투브를 통해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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