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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IRB 20주년 “안전과 질적 수준 높일 것” <연구심의위원회>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5-03-01

세브란스 연구심의위원회(Institutional Review Board, IRB)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지난달 23일 알렌관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에는 김승민 IRB 대표위원장과 김세규 세브란스 진료부원장, 이준수 세브란스 연구부원장을 비롯해 각 위원회 위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세브란스는 1993년 임상연구의 불모지였던 한국에서 임상연구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IRB를 발족했다. 박인용 명예교수를 초대 위원장으로 제1위원회를 설치하면서 이듬해 제1차 회의를 시작한 IRB는 2008년 Multiple Panel System으로 변경되면서 지금의 기틀을 마련했다.

2010년 임상연구보호프로그램 국제인증(AAHRPP) 전부 인증을 받으면서 국제 수준의 IRB로 인정받았다. 또 2011년 생명윤리심의위원회와 통합되고 2013년 AAHRPP 재인증과 식품의약품 안전처 우수자체 점검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세브란스 임상연구프로그램의 우수성을 확립했다.

현재 IRB는 7개 위원회로 구성돼 108명의 위원이 활동하며 국내 IRB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한편, IRB는 기념식에 앞서 ‘Back to Basics-IRB review standardization’을 주제로 정기 위원 워크숍을 가졌다. 워크숍에서는 김명수 제4위원회 위원장이 ‘IRB 심의 되짚어 보기’를, 김어수 IRB 총무간사가 심의결과 결정기준에 대해, 김진석 임상연구보호센터 부소장이 ‘IRB audit 결과 및 Blind review 결과’에 대해 발표했다.

또 이날 시상식에서 제4위원회가 우수위원회상을 수상하였고, 우수위원상으로는 길혜금 위원 등 10명의 위원이 선정됐다.

 

vol. 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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