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와 인천인재육성재단은 지난 2014년 12월 23일, 한 해 동안 ‘연인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적극적으로 활동한 국제캠퍼스 학생들 중 29명의 우수 멘토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였다.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 이 행사에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연인 프로젝트가 사교육을 받기 어려운 인천 지역의 교육소외계층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으며, 멘토링에 참여한 초·중·고등학교 멘티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또한 우수 멘토들을 비롯해 멘토링에 참여한 우리 대학교 학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우리 대학교와 인천시의 첫 글자를 따서 이름 지은 ‘연인 프로젝트’는, 우수한 재능과 잠재역량을 가진 우리 대학교 국제캠퍼스 학생들이 2013년도부터 인천시 관내 482개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방과 후 학습 및 외국어, 예체능 분야 활동 등 다양한 학습 멘토링을 지원하는 인천광역시, 인천시 교육청과의 교육협력사업으로 매년 1200명 이상의 학생들이 HE1(사회기여교과)의 일부로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한편 이 날 행사에서는 우수 멘토 뿐만 아니라 우수 멘티들의 표창 및 멘토, 멘티의 멘토링 사례발표도 함께 진행되었다. 우수 멘토 중 한 명으로 초등학생 멘토링 사례 발표를 한 김진호 학생은 멘토링 동안 조금씩 변화되는 멘티들을 대하면서 가슴 벅찬 보람을 느꼈으며, 연인프로젝트를 통해 자신감과 책임감을 경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올해에도 지속되는 연인프로젝트는 ‘2015 연인프로젝트’ 우수멘토 선정, 표창이 연말에 예정되어 있으며, 지역과 상생하는 송도 국제캠퍼스에서 ‘섬김의 리더십’과 사회적 책임감 함양교육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실천적 봉사활동 프로그램으로 정착되고 있다.

이 날 표창장을 받은 우수 멘토 학생들은 1학기에 참여한 12명, 2학기에 참여한 17명으로 다음과 같다: 강민성(이학계열), 강승우(이학계열), 김민찬(공학계열), 김상돈(교육과학계열), 김상연(경영계열), 김원종(이학계열), 김유경(사회과학계열), 김주은(상경계열), 김진호(교육과학계열), 김채겸(상경계열), 김태하(공학계열), 김태현(공학계열), 김항수(신학계열), 김현우(자유전공), 남수경(인문계열), 서동욱(공학계열), 신동준(경영계열), 심은영(인문계열), 안정아(경영계열), 우주형(언더우드학부), 윤정인(문헌정보학과), 이길문(생명시스켐계열), 이종학(경영계열), 이현성(언더우드학부), 이주희(공학계열), 임윤정(인문계열), 황지영(인문계열), 허정호(언더우드학부), Pedro Ruben Gregorio(공학계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