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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모두가 함께하는 연세암병원 병원학교 행사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5-02-16

연세암병원 병원학교에서 지난 해 말 소아암과 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환아들을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지난달 31일 진행된 ‘가면무도회’와 ‘소원나무 만들기’ 수업은 2008년부터 2009년까지 일반수업 봉사자로 활동한 윤혜영 일일교사(UCLA 발달심리학 박사과정)와 박현호 일일교사(서울대 미술대학)가 참여했다.

이날 오전에는 환아들이 직접 캐릭터 가면을 만들어 가면무도회가 진행됐으며, 오후 진행된 소원나무 만들기 수업은 환아들이 올해 바라는 소원을 적어 꾸미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소원나무 만들기에서는 환자뿐만 아니라 부모와 형제가 함께 참여해 가족간 평소 하지 못한 마음의 이야기를 나눴다.

소원나무에는 ‘아프지 않게 해주세요’, ‘피아니스트가 되게 해주세요’ 등 평소 환아들의 바람이 담겼다.

병원학교는 서부교육지원청과 협약해 운영되고 있는 대학병원 내 교육기관으로, 연세암병원에서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아이들에게 조형활동과 통합영어, 음악치료 등의 일반수업과 학년 유급 방지를 위한 교과활동의 출석인정수업을 지원한다.

이번 행사 이외에도 병원학교에는 60여명의 자원봉사교사들이 활동하며 아픈 아이들에게 학업뿐 아니라 정서적인 지지 활동을 펼치고 있다.

 

vol. 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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