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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신촌캠퍼스 소식] 경영연구소 신년세미나, 유럽기업 고찰을 통한 교훈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5-02-16

유럽기업의 경영모델: 레슨과 미래과제

유럽에는 스티브 잡스가 없다.

우리 대학교 경영연구소가 주관하고, 경영대학과 BMW 유럽경영연구센터가 주최하는 연세경영 100주년 기념 신년세미나가 1월 26일 조선호텔에서 열렸다.

강진원 한국쉘석유 대표가 “유럽기업의 경영모델: 레슨과 미래과제”를 주제로, 김효준 BMW 코리아 대표, 루이스 비베스(Luis Vives) 스페인 ESADE 경영대학 교수의 강연을 펼쳤다. 이번 세미나는 현업 종사자와 학계의 시각에서 유럽 기업의 경영사례들을 새롭게 조망하는 기회였다.

최근 10년간 세계 500대 기업의 내실을 살펴보면 기업 수는 미국이 유럽보다 많은 반면, 전체 매출 점유율과 순이익률은 유럽기업이 미국을 큰 차이로 따돌리고 있다. 그리고, 미국 기업은 스티브 잡스를 비롯하여, 잭 웰치, 도널드 트럼프 등 스타 CEO를 중심으로 운영되지만 유럽은 그렇지 않다. 유럽 기업의 경우, 기업의 역량이 한 개인의 역량에 의존하는 구조보다는 유럽 각지의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바탕으로 모인 구성원들이 긍정적인 시너지를 발휘해서 기업 전체의 역량을 상승시킨다.

경영연구소는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한국적 경영의 틀 위에서 다양성을 포용하는 경영학의 플랫폼을 주도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세미나에는 기업 경영의 일선에 있는 동문 CEO 및 임원, 경영대학 교수진 등 약 60여 명이 참석했다.

 

vol. 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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