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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구 프론티어] 의대 조병철·김혜련 교수팀, 두경부암 표적치료제 효과 예측 방법 발견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5-02-16

 

의대 조병철·김혜련 교수팀, 두경부암 표적치료제 효과 예측 방법 발견

EGFR 억제제 효과 예측, 맞춤 표적치료 활성화에 기여

 

의과대학 조병철·김혜련 교수팀(종양내과)은 두경부암의 표적치료제인 EGFR 억제제 ‘다코미티닙’의 치료 효과를 예측하는 방법을 찾아냈다.

연구팀은 2세대 EGFR 억제제 ‘다코미티닙’을 49명의 난치성 두경부암 환자에게 투여한 결과, 치료 반응률 20.8%, 평균 무진행 생존 기간이 3.9개월로 향상된 것을 발견하였다. 이를 토대로 난치성 두경부암에서 다코미티닙 치료효과에 ‘PI3K 시그날 돌연변이 유무’ 및 ‘염증성 사이토카인 발현’이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국제학술지 ‘임상암연구지’ 온라인판에 게재

조병철 교수는 “향후 EGFR 억제제로 치료받는 불응성 두경부암 환자의 선별 기준을 마련함으로써 이들 환자군에 대한 개인별 맞춤 표적치료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중견연구자지원사업의 지원으로 대한항암요법연구회 두경부암분과 연구진, 제욱암연구소 윤미란 박사 등이 수행하였으며,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임상암연구지’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vol. 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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