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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연세대 기술지주회사, 총 30억 규모의 자회사 지분매각 달성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5-02-01

 

연세대 기술지주회사, 총 30억 규모의 자회사 지분매각 달성

 

연세대학교 기술지주회사(Yonsei Technology Holdings)가 자회사 주식 일부를 매각했다. 이번 자회사 지분매각을 통해 그 동안 논란이 돼 왔던 대학 기술지주회사의 투자회수 능력에 대한 불신을 잠재울 수 있게 되었다. 연세대학교 기술지주회사는 자회사인 ㈜라파스의 보유주식 일부를 설립 3년만에 우선매수권이 있는 ㈜라파스 정도현 대표이사에게 매각했다.

㈜라파스는 우리 대학교 정형일 교수의 생분해성 마이크로니들 기술을 이전 받아 사업화하고 있는 연세대학교 기술지주회사의 자회사이다. ㈜라파스는 최근 3년간 매출이 급격히 증대되고 있다.

 

국내 대학 기술지주회사 최초의 실질적인 투자회수 사례

총 30억 원 이상의 규모로 진행된 이번 지분매각을 통해 기술지주회사는 투자금의 7배에 달하는 수익을 실현했다. 이는 그 동안 대학 기술지주회사에서 간헐적으로 이루어지던 투자금 회수와는 그 규모와 성격이 완전히 다른 것으로, 국내 대학 기술지주회사 최초의 실질적인 투자회수 사례로 볼 수 있다. 우수한 기술을 바탕으로 자회사를 설립한 이후 꾸준한 기술개발과 관리, 적절한 투자 유치를 통해 달성한 결과이다. 대학 기술지주회사 지원 확대에 대한 당위성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술지주회사 김은경 대표이사는 “자회사 지분매각을 통해 대규모의 이익을 달성함으로써, 대학 기술지주회사 역사에 큰 이정표를 우리 대학교 기술지주회사가 세울 수 있었다는 점에서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제2, 제3의 ㈜라파스 사례를 만들기 위해, 기술지주회사의 내실을 다지는 동시에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창의적 자산을 활용한 자회사 설립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vol. 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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