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연세의료원(의료원장 윤여승)은 1월 15일(목) 원주시청 백운아트홀에서 오병이어 기금마련을 위한 제2회 원주연세의료원 재창조사업 기념음악회(이하 음악회)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번째로 개최된 음악회는 원주최초의 서양식의료기관인 서미감병원의 설립 102년과 원주연합기독병원 설립 이후 지역과 함께 성장한 지난 56년을 기념하고, 원주연세의료원 재창조사업의 성공을 위해 직원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를 통해 마련되었다.

음악회는 국민성악가 테너 임웅균 교수(한국예술종합대학교, 소프라노: 김은경, 피아노: 김현진)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찬양대(지휘: 신민희, 피아노: 공지희, 오르간: 임은혜), 이영희 부원장(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등이 출연하여 찬송과 가곡, 가요 등 15여개 곡을 연주했다. 특히 연주회는 재창조사업과 더불어 오병이어(五餠二魚) 기금을 모금하기 위한 공연으로, 모금된 기금은 어린아이가 자신의 가장 소중한 것의 전부를 기부해 큰 기적을 만들어낸 오병이어의 기적같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는 소액 모금운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각종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