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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스님에게 전해진 세브란스 사랑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5-02-01

지난달 22일 연세암병원 이승호회의실에서 혈액암으로 투병 중이던 지상 스님을 위한 특별한 후원의 자리가 만들어졌다.

2011년 급성림프구성백혈병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이던 지상 스님은 조혈모세포이식 후 이식편대숙주 반응으로 힘겨운 투병생활을 이어가고 있었다. 여기에 교통비와 생계비 등으로 치료를 중단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주변 지인들과 혈액암센터 직원들의 도움으로 지난달 3일 BTN 불교TV에 지상 스님의 사연이 소개되면서 전국 각지에서 지상 스님의 쾌유를 빌며 후원금이 마련됐다.

BTN 불교TV는 이렇게 모인 후원금 약 3,500만원을 지상 스님에게 전달했다.

지상 스님은 “스님 환자가 기독교 병원에서 치료를 잘 받고 사랑도 받게 됐다”면서 “이번 일로 양 종교가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vol. 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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