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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재난대응의료안전망사업단 1만명 대상 라이프태그 시범운영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5-02-01

국민안전처와 현대차 정몽구 재단, 세브란스병원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재난대응의료안전망사업단이 서대문, 마포, 은평구 구급대원, 서대문구 보건교사, 의료원 전직원 대상으로 시범사업 설명회 개최 후 지난달 22일 라이프태그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라이프태그는 예상치 못한 응급상황에 대비해 119신고, 이송 중 처치, 의료기관 대처에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는 서비스로, 스포츠밴드와 팬던트, 스티커, 스마트폰 락스크린 4종류의 제품이 있다. 홈페이지(www.lifetag.or.kr)에 일반정보와 의료정보를 입력한 후 회원가입을 완료하면 7~10일 내 제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시범운영은 서대문, 마포, 은평구 거주 세브란스 심장내과 환자 약 8,000명과 혈우병환우회인 한국코헴회 회원 약 1,200명 등 약 1만명이 대상이다. 시범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대상자를 심장내과로 한정했으며, 서대문·마포·은평소방서와 협력시스템 구축으로 인해 지역을 한정해 진행하게 된다. 하지만 서대문, 마포, 은평구 거주자나 세브란스병원 등록환자, RH- 혈액형이나 체내삽입물이 있는 사람, 내과계질환이나 알레르기 증상이 있는 사람, 3개월 이상의 장기 약물 복용 중인 사람도 시범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사업단은 시범운영을 거쳐 진료과와 서비스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며, 라이프태그를 세브란스 진료카드와 융합한 스마트진료카드로 개발해 진료카드는 물론 병원 이외에서 발생하는 응급상황에서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차세대 대응프로그램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홈페이지 접근이 어렵거나 회원가입에 어려움을 느끼는 대상자를 위해 심장혈관병원 1층 외래에 안내데스크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사진>, 외래간호팀의 협조를 받아 라이프태그가 필요한 대상자를 위해 가입 안내 서비스를 제공 하고 있다.

라이프태그는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스마트폰 QR코드 애플리케이션<좌측 QR코드>, 유투브 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구글 플레이(안드로이드)에서 라이프태그 앱을 설치 후 응급상황에 처한 이웃을 도울 수 있다.

 

vol. 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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