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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기금 소식] 오세응 동문(정치외교 53년 입학), 백양로 사업에 1억 원 기부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5-02-01

 

오세응 동문(정치외교 53년 입학), 백양로 사업에 1억 원 기부

 

제15대 국회 부의장을 역임한 오세응 동문(정치외교 53년 입학)이 백양로 사업에 1억 원을 기부했다.

오세응 동문은 1967년 민주화추진협의회 초대 회장을 맡아 정치에 입문했다. 1971년 제8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이래 제15대까지 7선 국회의원으로 활약했다. 또한, 국제의원연맹(IPU) 한국대표단 단장, 정무 제1장관, 국회 문화체육공보위원회 위원장, 통일외무위원회 위원장, 한·미의원외교협의회 회장을 맡는 등 특히 의원외교 분야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펼쳤다. 한편, 1997년에는 우리 대학교로부터 "자랑스러운 연세인" 상을 받기도 했다.

오세응 동문은 기부 소감에서 “작년에 펴낸 회고록에서 밝힌 바와 같이 우리나라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표절이 없어져야 한다”며, “앞으로 대학에서도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학생들의 학점포기나 재수강이 없어져 외국에서도 우리나라 대학의 성적표를 신뢰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는 견해도 밝혔다.

오 동문은 2014년 4월에 <잘못된 정치, 49%는 국민의 책임>이라는 회고록을 출간한 바 있다. 이 책에서 본인이 걸어온 길을 회고하고, 오랜 정치 경험으로부터 한국 정치의 빛과 그림자를 속속들이 들여다보았다. 오 동문은 이 책에서 부정부패와 집단이기주의, 표절 등이 없어야 나라가 발전할 수 있다는 견해를 밝힌 바 있다.

 

vol. 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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