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지학술연구소(소장 이규식, 보건행정학전공 교수)는 4월 22일 오후 3시 종합관 세미나실에서 '지역문화의 발전과 대학의 역할'을 주제로 98년 상반기 학술세미나를 열었다.

김기열 원주시장을 비롯해 교직원 및 지역문화계 인사 1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발표회에서 오영교 교수(문리대학 사학전공)은 "강원도의 실학사상 연구와 남북분단으로 연구가 거의없는 북강원지역 연구를 활성화 하자"고 주장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김세중 교수(경법대학 국제관계학전공), 임성래 교수(문리대학 국어국문학전공), 홍영기 원주시 기획실장 등이 토론자로 나서 원주지역의 문화 발전을 위해 우리대학 원주캠퍼스가 적극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이 강구돼야 한다고 뜻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