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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2015년 신년사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5-01-01

 

존경하는 연세가족 여러분,

201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 해에도 온 가정이 두루 평안하시고, 신년의 소망을 모두 이루시기 바랍니다. 묵은 한 해를 보내고 밝아오는 희망의 신년을 또 다시 맞으며, “이전 것은 지나가고 새것이 되는”(고후 5:17) 인생의 의미를 또 한 번 깨닫게 됩니다. 특별히 올해는 창립 130주년의 기쁨을 함께 나누며, 연세에서 시작된 근대 고등교육 100주년을 기념하는 뜻 깊은 해가 될 것입니다. 이 땅에 근대 의학과 고등교육을 처음 도입했던 우리대학교가 이제 한 세기의 역사를 넘어, 글로벌 명문으로 새롭게 비상하는 도약의 해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고등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던 2014년

해마다 연말연시가 되면 교수 사회는 한 해를 결산하는 고사성어를 발표하곤 합니다. 제게 그런 기회가 주어진다면, 저는 개인적으로 2014년 한 해를 ‘금석지감(今昔之感)’이라는 고사성어로 마무리하고 싶습니다. 제가 총장으로 취임하던 2012년과 지금을 비교해 보면, 그야말로 ‘금석지감’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제3의 창학’이라는 새로운 연세의 비전을 제시하면서, 저는 절체절명(絶體絶命)의 위기감 속에서 총장의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한국의 대학사회와 고등교육 자체에 불어오던 변화의 바람과 우리 학교가 직면하고 있는 내부적 고충들 때문에 숱한 고뇌의 시간을 보내야만 했습니다.

저는 우리 대학의 가장 큰 현안이었던 국제캠퍼스를 감당하기 힘든 부채에서 연세의 미래를 이끄는 잠재적 자산으로 바꾸겠다고 감히 약속드렸습니다. 당시 모든 것이 불투명한 상태에서, 우리가 논의했던 것은 새 캠퍼스에서 시행할 교육 커리큘럼에 대한 기초적인 토론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3년이 지난 지금, 국제캠퍼스는 산고의 아픔을 견뎌내고, 명실공히 아시아의 고등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모델로서 기반을 갖추었을 뿐만 아니라, 한 해 5,200여 명의 내방객이 찾아오는 “아시아의 교육 허브”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RC를 성공적으로 정착시켰던 2014년의 쾌거는 모두 송도 국제캠퍼스에서 불철주야 노력해 주신 교직원 선생님들과 4천 명의 신입생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이룬 놀라운 업적이었습니다. 불과 8년 만에 인천 송도 앞 바다를 간척한 28만 평에 달하는 부지에 상업용지를 개발하여, 연면적 9만 3천 평의 건물을 완공하고, 5천여 명의 학생이 생활과 학습을 함께하는 거대한 캠퍼스로 탈바꿈시킨 것은, 세계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기적과 같은 사례입니다. 저는 이 감격스러운 ‘금석지감’의 소회를 하나님의 은총이라 부르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 기적은 한 사람 한 사람의 정성과 성실함이 모여서 이루어진 소망의 결실입니다. 머지않아 RC를 통해 연세정신을 체득하고, 함께 생활하고 배우며, 다양한 교육과 문화 활동으로 빚어진 연세의 동량들이, 사람을 품고, 섬기며, 세상을 움직이게 되리라 믿습니다. 그동안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주신 국제캠퍼스 총괄본부와 학부대학, UIC를 비롯한 여러 기관의 교직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14년의 또 다른 쾌거! 세계 20위의 명문사학으로 도약한 연세

제3의 창학을 통한 연세의 비약적인 발전은 국제기관의 대학 평가에서도 그대로 반영되었습니다. 2014년, 우리대학은 THE(Times Higher Education)의 평가에서 역사상 최초로 세계 80위권의 저명한 대학으로 평가받았으며, 사립대학 중에서는 세계 20위, 그리고 아시아에서는 최고의 사립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가장 폭넓게 인용되는 QS의 대학평가에서도 2011년 세계 129위에서 2014년 106위로 뛰어 올라, 100위권 진입을 앞두고 있습니다.

나아가 우리대학은, 태평양연안 명문대학의 협의체인 APRU에 이어서, 동아시아 지역 연구중심대학 네트워크인 AEARU(Association of East Asian Research Universities)에 가입함으로써, 글로벌 명문대학들과 다자협력을 더욱 강화하였습니다. 또한 프린스턴, 코넬, 킹스 컬리지 런던, 제네바 대학 등과 G10 컨소시엄을 구축하여, 동아시아학을 중심으로 교육과 학생 교류 및 국제연구협력에 획기적인 진전을 보였습니다.

글로벌 명문으로서 연세의 위상은 세계 각국에서 찾아오는 유학생들의 다양성으로 실현되고 있습니다. 2014년 우리 대학에는 103개국의 외국학생이 등록하여 연세 역사상 최초로 100개 국가를 넘는 다양성을 성취하게 되었고, 머지않아 아이비리그 수준인 120개국을 돌파하는 글로벌 명문대학으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근대 고등교육 100주년을 맞이하는 연세는 입증된 교육의 수월성과 보편성으로 세계의 인재를 육성할 시점이 된 것입니다.

한편 연세 의료원의 주축인 신촌 세브란스 병원은 4년 연속 국가고객만족도(NCSI) 1위를 달성하여 병원 부문 평가에서 새로운 기록을 세웠으며, 글로벌 기준에서도 의료와 서비스의 질을 최고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 모든 교직원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2015년의 새로운 변화: 연구 부문의 리더십 제고

창립 130주년을 맞는 새해에도 ‘제3 창학’을 위한 연세의 도전은 계속될 것입니다. 특히 연구 활동을 통해 지식을 창출하는 대학의 가치와 책임은 그 어느 때보다도 막중해지고 있습니다. 연세는 대학의 기본사명인 연구의 수월성을 제고하고, 연구부문의 리더십을 확립하기 위해 다양한 연구 지원정책과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하고, 이를 위한 안정적인 연구기금의 확충에 전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특히 선도적인 연구 분야를 확대 발전시키고,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연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지원할 계획입니다.

학교는 작년부터 5년간 250억 원의 교내연구비를 지원하여 사상 최대 규모의 미래선도연구사업과 국제협력 연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서울대, 제네바대학 등과 사회적 난제의 해결을 위한 공동 연구 프로젝트도 새롭게 시작하였습니다. 새해에도 저술을 포함한 기초학문과 인문사회분야의 지원을 확대하고, 교책 연구원의 연구 활동을 적극 지원하며, 연구 공간 등 인프라 확충과 연구행정지원 시스템의 선진화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또한 새해 6인의 노벨 수상자를 초청하여 학술 연구 교류의 지평을 크게 확대할 것입니다. 이 밖에도 대표적인 석학의 유치는 물론, 수준 높은 연구윤리 체제 구축, 안전한 연구 환경 조성, 창의적인 산학협력, 그리고 국제적인 연구 리더십의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입니다.

새해에는 연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외부와의 산학협력도 더욱 확대될 것입니다. 그 첫 사례로 SK텔레콤으로부터 5년간 총 100억원의 연구기금을 지원받아 ICT의 확산에 따른 사회적 부작용을 연구하고, 바람직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바른 ICT 연구원”을 개원할 예정입니다. 또한 유진그룹의 재정지원을 바탕으로 중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에 대한 인문-사회과학적인 체계적 융합연구를 시행하게 될 “중국연구원”을 국제캠퍼스에 설립할 예정입니다.

또한 지구의 미래를 위해 가장 중요한 이슈로 부상하고 있는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을 체계적으로 연구하기 위해 ‘지속개발연구원’(GISS: Global Institute for Sustainability Studies)을 설립하게 됩니다. GISS는 다학제간 융합연구를 통해 지속가능개발과 자연재해와 환경, 청정기술 등을 연구하게 되며, 이미 송도 국제캠퍼스에 설립된 UN의 OSD(Office of Sustainable Development)와 주변의 녹색기후기금(GCF) 등 국제기구와 협력하여 아시아 최고의 지속가능성 연구기관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입니다.

또한 연구 중심병원으로서 연세 의료원의 연구 기능을 강화하고, 캠퍼스간, 학제간 융합연구의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입니다. 원주캠퍼스에서도 생명·보건·의공분야가 결집된 의‧생명분야, 그리고 환경공학, 근대한국학, 빈곤과 국제개발 등의 융합분야를 더욱 견실하게 키워가겠습니다.

 

명문 교육의 확대: 글로벌 인재학부와 GIT의 개설

연세는 RC와 UIC, 융합교육 등의 성과를 바탕으로 새해 ‘글로벌 인재학부’와 ‘글로벌 신학원’(GIT)을 개설하는 등 아시아 최고의 대학(Asia’s World University)을 지향하는 명문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할 것입니다. 이번 3월에 개설하는 글로벌 인재학부는 한국어를 기반으로 한국의 언어와 문화, 사회, 경제 등 여러 분야의 현상을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한국적 가치를 국제무대에서 승화시킬 전문가를 양성하게 됩니다. 글로벌 인재학부는 우수한 외국인과 재외교포를 대상으로 하는 국내 최초의 특성화 명문 교육 프로그램으로, 영어기반의 UIC와 더불어 연세의 외국인 유학생 교육을 체계화하고, 한국 관련 전문가를 배출하는 또 하나의 명문 교육프로그램으로 발전하게 될 것입니다.

송도에 신설되는 GIT는, 국내 최초의 외국인 학생들을 위한 신학대학원 과정으로, 아시아와 아프리카 등 신학교육 소외지역 학생들을 종교지도자로 양성하기 위해 우리 대학교와 교계가 협력하여 30여명의 전체 학생들에게 전액 장학금을 지원하는 신학 및 선교 교육프로그램입니다. 언더우드 선교사의 헌신과 나눔으로 세워진 연세대학교는 GIT를 통해 제2, 제3의 언더우드를 세계로 배출하기 위한 보은의 교육 사역을 펼치게 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 교파를 초월하여 여러 국제기구와 많은 교회로부터 적극적인 지원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획기적으로 변모할 연세의 교육 인프라

2015년에도 계속될 ‘제3의 창학’은 각종 교육 프로그램과 커리큘럼의 혁신과 더불어, 교육 인프라 개선을 위한 획기적인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게 됩니다. 특별히 창립 130주년을 맞게 될 2015년에는 캠퍼스 곳곳에서 교육과 의료, 문화의 공간이 새롭게 태어나게 됩니다. 전 연세인의 관심 속에 진행되고 있는 백양로 재창조 사업은 올해 2학기가 시작되면서부터 친환경 녹색 공간으로 그 첫 모습을 드러낼 것입니다. 지상에는 은행나무길과 독수리상, 진달래 동산 등 연세인에게 오랜 사랑을 받아 온 전통적인 상징을 유지하면서, 사계절에 적합한 녹색 공원이 조성되고, 지하에는 금호아트홀과 이글 플라자(Eagle Plaza) 등 4천여 평의 최첨단의 학술‧문화공간이 새롭게 조성되어 온고지신의 인프라 혁신이 이루어지는 새로운 역사로 자리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공학원과 백양로, 병원의 주차장이 상호 연결되고, 지하 530m의 지열을 이용한 냉난방 시스템이 도입됨으로써, 신촌캠퍼스는 그야말로 상전벽해(桑田碧海)의 변화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특별히 백양로 재창조 사업에 참여하여 지금까지 380여억 원을 기부해 주신 1만4천 분의 동문, 학부모, 그리고 연세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백양로 사업 모금은 이미 참여 인원은 물론 금액 면에서도 연세의 모금 역사에 새로운 기록을 세웠습니다. 앞으로 전체 동문의 10%인 3만 명이 모금에 참여하는 대역사가 이루어져, 연세 공동체가 함께 이루어 내는 아름다운 사례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백양로 이외에도 각 캠퍼스에서는 교육 및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한 각종 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원주 세브란스기독병원은 외래진료센터와 외상센터 등의 완공으로 진료환경과 재정건전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입니다. 십 여 년 이상 지체되었던 경영대학의 신축은 물론, 이과대학과 공과대학의 증축 및 시설개선 역시 올 상반기에 완료됩니다. 이밖에 제중원과 법현학사, 외국인 교원 숙소, 공과대학의 중앙 타워동, 4천명 수용의 국제캠퍼스의 노천극장 등이 곧 착공하게 되며, 인허가 절차로 지연된 의생명과학단지의 신속한 착공도 노력 중에 있습니다. 여러 교내 공사들이 성공적으로 종료되고, 지난 학기부터 준비해 온 공간의 공용 활용 시스템이 가동되면, 오랜 숙원이었던 연구와 교육 공간의 부족 문제는 대부분 해소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새해에는 교육 환경의 인프라 개선을 위한 스마트 캠퍼스 네트워크(Smart Campus Network) 구축도 완성될 예정입니다. 새로 도입되는 ICT 인프라는 효율적인 교육과 연구를 뒷받침하고 연세의 문화를 풍요롭게 변화시킬 것입니다. 모든 학술, 문화, 예술 활동을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인 OCX(Open Campus eXperience)가 도입되어, 언제 어디서나 교내 학술‧문화활동 동영상에 접근할 수 있으며, 네트워크 인프라의 고도화, 새 학술정보시스템의 도입은 물론, 전근대적 수강신청 시스템도 획기적으로 개선됩니다. 나아가 우리 대학은 국내최초로 세계적인 글로벌 MOOC(Massive Open Online Courses) 플랫폼인 코세라와 퓨처런에 동시에 가입하여, 새해부터 세계 명문들과 함께 전 세계에 우리 대학의 강의를 온라인으로 공급하는, 연세 교육의 세계화에 새 장을 열게 됩니다.

 

 

새로운 캠퍼스 문화의 조성

연세가 글로벌 명문으로 도약하기 위해 필요한 또 하나의 조건은 사회적 공헌과 기독교적 사랑을 존중하는 공동체 문화의 창달입니다. 저는 ‘제3 창학’을 주창하면서 우리가 추구해야 할 가장 중요한 가치로 ‘위엄을 갖춘 수월성의 추구’(Excellentia cum Dignitate)로 제시한 바 있습니다. 우리대학이 아시아의 최고대학으로 계속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학문적인 수월성(Academic Excellence)이 최고의 존재가치가 되어야 하고, 이를 중시하고 또 실현하는 학문 공동체의 문화와 생태계가 반드시 구축되어야만 합니다.

모든 의사결정과 행동 규범에서 학문적 수월성의 추구가 핵심적인 가치가 되어야 하며, 그러한 목표의 실현을 위해 서로가 서로를 배려하고 격려하는 건강한 학문 연구공동체를 만드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본부 역시 이러한 캠퍼스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행정과 인사‧보상제도에서도 수월성과 위엄을 존중하는 대학의 가치를 지켜나갈 것입니다.

 

존경하는 연세 가족 여러분,

우리 연세는 지난 130년 동안 진리와 자유를 향한 길고 먼 여정을 묵묵히 걸어왔습니다. 밝아오는 2015년 을미년 새해에도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는 연세의 도전(Yonsei, where we make history)은 계속될 것입니다. 그러나 역사를 만드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제중원과 연희를 만들었던 당시의 선각자들 역시 국권을 잃고 혼란을 거듭하던 민족의 수난기에, 어느 시대의 지식인들보다 더 뼈저린 아픔과 반성을 통해 서구의 지식과 사상, 복음을 도입하며, 오직 이 민족과 연세의 발전을 위한 일념으로 모든 것을 희생했던 분들입니다.

불타버린 트로이 성을 뒤로 하고 로마를 창건했던 아이네아스(Aeneas)의 전설도 널리 알려진 도전의 역사입니다. 그는 전쟁터에서 큰 부상을 입고, 자신을 지켜보던 아들을 향해 “아들아, 너는 용기와 진정한 탁월함은 나에게서 배우고, 행운은 다른 사람에게서 배워라.”하고 외치며 다시 달려 나갔습니다. 그리고 아이네아스는 용기와 탁월함을 가진 거인의 모습으로 로마의 새로운 역사를 시작하였습니다.

우리가 ‘제3의 창학’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연세를 세운 선각자들과 같은 통찰력과 희생정신으로 역경을 극복해 나가야 합니다. 아이네아스가 보여 준 모습처럼 행운에 기대지 않고, 용기와 탁월함으로 우리 앞에 놓여있는 난관들을 풀어나가야 합니다. 그리하여 연세 150년, 200년을 이끌어갈 다음 세대들에게 밝아오는 2015년이 새로운 역사를 함께 만든 ‘연세 거인들의 해(Year of Yonsei Giants)’로 기록되기를 기원합니다. 연세의 역사를 새롭게 만드는 큰 소망을 이룩하기 위해 모든 공동체가 협력해서 선을 이루는 한 해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사랑하는 연세 가족 여러분께 신년인사를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5년 1월 1일

총 장   정 갑 영

 

 

vol. 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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