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세소식

[연세 뉴스] 정갑영 총장 인터뷰 (2014년 12월 7일 오전 7시 방영)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4-12-16

KBS ‘소통의 리더십으로 조용한 혁신을 하는 총장’으로

KBS TV의 시사교양 프로그램 <한국 한국인>은 지난 12월 7일 정갑영 총장의 인터뷰 내용을 방영했다. KBS는 정 총장이 소통의 리더십으로 ‘조용한 혁신’을 이루며, 최근 연세대를 세계적인 명문대학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혁신의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신입생 전원이 1년간 송도 국제캠퍼스에서 기숙사 생활을 하며, 전공공부 외에 취미 활동과 지역 봉사활동 등 전인교육을 실시하는 ‘레지덴셜 칼리지(Residential College)’ 프로그램에 대하여 상세히 소개했다. 연세대가 학습(Learning)과 생활(Living)을 결합한 선진 명문형 전인교육인 RC 프로그램을 송도 국제캠퍼스에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내용을 자세히 보도했다.

정 총장은 “합창이나 오케스트라는 서로 다른 목소리를 내면서 조화로운 모습을 보여 주는 것이기 때문에 학생 교육면에서 융합과 사회적인 갈등 해소, 서로 화합하고 협력하며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상징적인 예술”이라며 RC 활동의 하나인 오케스트라의 의미를 설명했다. 평소 학생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즐기는 정 총장이 밤늦게 기숙사를 찾아 인생의 선배로서 학생들에게 조언하는 모습도 화면에 담겼다.

정 총장은 어린 시절과 유학시절 등도 허심탄회하게 소개했다. 또한, “난 항상 너를 믿는다, 성실하게 자신의 할 일을 하면 기회는 온다”는 내용의 편지를 써 보낸 아버지, 그의 시험 답안지에 일일이 의견을 달아주고, 직장 선택에서부터 훗날 유학의 동기 부여까지 해 준 은사 한기춘 교수도 소개했다.

국비 장학생으로 코넬대학에서 박사학위를 하던 시절, 그의 지도 교수는 ‘까다롭고 편견까지 심하기로’ 유명했던 사람. 그러나 ‘적극적으로 공부하며 겸손한 자세’를 잃지 않았기에, 그 까다로운 교수마저 ‘인자한 스승’으로 변화시킨 일화는 자못 흥미롭다. 정 총장이 젊은이들에게 선배로서 전하는 조언은 “시련 없이 성장도 없다”는 것이다.

정갑영 총장이 출연한 <한국 한국인> 프로그램은 KBS 홈페이지나, 우리 대학교 유트브(http://www.youtube.com/user/ysuniversity) 통해 다시 시청할 수 있다.

 

 

vol. 571
웹진 PDF 다운로드

연세소식 신청방법

아래 신청서를 작성 후 news@yonsei.ac.kr로 보내주세요
신청서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