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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통일 대비한 보건의료의 역할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4-12-01

의료원 통일보건의료센터는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통일과 보건의료의 역할을 주제로 센터 개소기념 심포지엄을 열었다. 행사에는 정남식 의료원장을 비롯해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과 신의진 새누리당 국회의원, 진영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장(전 보건복지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태국 탐마삿대학교(Thammassat University) 에이길 소렌슨 교수(전 WHO 북한사무소 대표)가 '1996~2014년까지 국제원조가 북한 주민의 건강에 미친 영향', 의대 김소윤 교수(의료법 윤리학과)가 '통일준비와 보건의료'에 대해 차례로 발표했다. 이어 통일을 앞두고 보건의료분야의 준비에 관해 다양한 패널들이 참석해서 의견을 나눴다. 통일을 위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보건의료분야의 실질적 활동을 위한 논의의 장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최근 통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보건의료 분야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의료원은 통일보건의료센터를 설립했다. 그동안 통일과 북한, 대북지원 영역에서 활동하며 축적된 지식과 경험, 네트워크를 연구활동과 대북지원 활동, 차세대 학자들과 활동가 양성에 지원하기 위해서이다. 통일보건의료센터는 전우택 교수(의학교육학과)가 소장을 맡게 됐다. 앞으로 통일 전후 남북한 주민들의 전인적인 건강 향상을 목표로 관련 분야에 대한 연구와 남북한 보건의료 제공체계의 양과 질 향상, 필요 인력 양성과 교육을 담당할 예정이다.

   

 

vol. 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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